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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단양 제비봉

by 미소.. 2018. 2. 12.

2월11일 일요일 충북 단양(제비봉)으로 산행을 가는데...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721m의 산이다.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행은 장회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장회리로 내려오는 5㎞ 길이의 코스가 일반적이다. 주변에 단양팔경·충주호·고수동굴·

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다. 특히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 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 모두가 수려하기 그지 없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산행 길목에 "오성암" 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이유 *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산행은 제비봉에서 장회나루 까지 2,3 km  하산길이 2시간10분 걸닌다고...그럼 장회나루에서 제비봉까지 오름길이면 몇시간 걸릴까 ?

우리는 원점회귀 산행이라 4,6 km ... 자 ~ 그럼 출발해 볼까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길건너 이곳에서 산행시작...


시작부터 계단...

오르다 장회나루 선착장도 바라보고...

계단을 오르고 오르다 보니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장회나루터 ...


바로앞에 보이는 산이 구담봉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꼭 가보리라...



충주호를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그런데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결이 어찌나 차갑던지...

구담봉과 충주호를 배경삼아 또 찍고...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으니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계단을 올라가 볼꺼나...역광이라 사진이 ...



역광도 멋져...ㅋㅋ


역광이라도 너무 아름다워 찍어보고 또 찍고....



쉴새없이 오르고 또 오르고 연속으로 오르는 계단...그래도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힘든줄 모르고 계단을 오른다.


쪼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야 하는데...바람은 점점 거세지고 내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되지 않을까...춥다 춥워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태풍이 오는가 착각... 마스크에 모자까지 눌러쓰고 계단을 오르자니 답답하고 숨도 차고
사진 찍고 나면 손도 시리고... 주변 경치는 자꾸 사진 찍으라고 하는데... 앙~ 미소 손 시려...


 이런길도 나오고...




제비봉이 0,8키로 남았다네...부지런히 걸음을 채촉하고...


제비봉을 0,1키로 남겨놓고 이정표가...얼음골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바닥에 눈이쌓여 아주 미끄러웠고...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금수산도 바라보고...


제비봉 정상에 도착을 했으니 인증샷도 찍고...그런데 춥고 손시려...




제비봉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마스크에 목도리 모자 눌러쓰고 주머니에는 핫팩도 넣었는데...사진찍는순간 손도 시려...그러니 얼마나 추운가


날씨는 추워도 바람이 불어오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주변경치 감상하면서 따뜻한 차라도 마시련만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땜시 쉬지도

못하고 인증샷만 남기고 하산을 한다.

하산을 하면서 쉬지도 못하고 가는 제비봉 정상이 아쉬워 다시금 찍어보고...




멋진 소나무도 담아보고...


산그리메도 담아보고...



철계단을 내려와 뒤돌아 보고...지금부터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계단으로 ...룰루 랄라...

계단을 내려가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고...

계단을 내려와 또 뒤돌아 보고...

또 계단을 내려가고...




조심스럽게 내려와 또 뒤돌아 보고...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사진이 흔들려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런대로 사진은 나왔네

계단을 다 내려와 뒤돌아 보니 ...아! ~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구나...아침에 산을 오를땐 역광이라 보지 못했는데 하산하면서 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역시 금수강산이구나...


왼쪽 산 꼭대기 부터 계단으로 이어져 있는 암릉구간의 계단 이렇게 아름답게 다가 올 줄이야...


전망대에 도착을 해서 사진찍고 있는 나의 모습...그런데 좀 제대로 찍어주시지...



꽁꽁언 충주호에 유람선이 관광객들을 유람시켜 주고...


장회나루터 주차장도 내려다 보고...날씨가 추워서인지 주차장은 썰렁하고...


이렇게 제비봉 산행은 이곳에서 막을 내린다...오늘산행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추워 마스크,목도리,산행내내 모자눌러쓰고

주머니에는 핫팩도 챙겨넣고 산행을 해도 사진찍다보면 손이시려 좀...겨울날씨는 바람만 안불어 주어도 따뜻한데 말이다

산행내내 태풍이 오는것 처럼 강한 바람이 불어와 쬐게 힘든산행...그래도 코스가 짧고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힘든줄 모르고 즐기면서

산행을 했다. 역시 단양팔경은 아름다워...


코스:장회나루 주차장=제비봉지킴터=전망대=제비봉= 원점회귀 산행 (산행거리 4,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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