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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춘천 삼악산 다녀오다

by 미소.. 2017. 3. 19.

삼악산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청운봉(546m)·등선봉(632m)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의 높이는 654m이고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한다.

북한강을 막아 조성된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많은 기암절벽의 산세가 자리 잡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등선폭포를 비롯한 수렴동, 옥녀탕 등 명소가 있다. 산 정상 북서쪽에는 춘천에서
덕두원을 거쳐 가평·서울을 왕래하던 석파령이 있다."


의암호 주변 자전거도로...

의암댐 조금지나 의암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오르다 보면 삼악산 산장 앞에 이렇게 의암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소나무에서 인증샷도 찍고...이곳에서 사진촬영하면서 잠깐 휴식을...왜 ? ...우리앞에 산악회 버스 2대가 와서 단체산행으로 많은인원

이 올라갔기에 우리는 조금 늦게 오르려고 이곳에서 의암호를 바라보며 사진촬영도 하면서 잠시 쉬고있다.


 쪼기 붕어섬도 보이고...


삼악산장도 지나고...예전에는 찻집이였던것 같은데...


의암매표소에서 약600m 오르면 상원사 ...겨울에 몸시 추운가 보다 . 이곳에 오니 앞서간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쉬고 있었다

인원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고 사진도 찍을수 없어 조금 기다린 끝에 찍은 이사진...

깔딱고개 시작점에서 이분들 쉬고있길래 우리는 서둘러 앞서 가는데...금방 뒤따라 올라온다.

깔딱고개는 네발로 기어오르다 보니 숨도차고 땀은 머리속으로 줄줄...날씨는 완연한 봄날씨가 산꾼들이 많아 사진촬영도 못하고...


이 사진은 예전에 친구들과 산행하면서 찍은사진...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면서...깔딱고개는 말 그대로 숨이 깔딱깔딱 넘어간다.


이때는 5월달이라 땀도 많이 나고 무지 힘들게 산행 했었는데...이번에는 그때많큼 힘들지는 않았다.

얼마쯤 오르다 보니 바로앞에 보이는 붕어섬...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단체로온 산행팀 먼저 보내고...

 단체로온 등산객들 앞서 보내고 우리는 조용히 산행의 묘미 를 느끼며 여유를 가져본다.


다시금 붕어섬을 담아보고...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의암호를 내려다 보면서 붕어섬도 보면서 산행을 한다.

월악산에서 충주호를 내려다 보면서 산행하듯 이곳도 의암호를 내려다 보면서 산행을 하기에 지루함을 모른다.

용화봉에 도착을 한다. 삼악산은 ...용화봉(654m)·청운봉(546m)·등선봉(632m)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에서 인증샷 찍고 점심을 먹고 등선폭포 쪽으로 하산을...이 사진도 예전에 찍은사진

흥덕사 에 도착을 하고...


이 사진도 예전사진 이때는 푸른빛과 계곡물과 아름다운 협곡이 조화를 이루워 산행내내 황홀감에 빠졌는데...아~ 그시절 그리워...ㅋㅋ


 비룡폭포(등선 제 7경)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비룡폭포...

옥녀담도 담아보고...옥녀담 (등선 제6경)...옥녀가 목욕하던 옥녀담 그런데 가뭄이 심해 수량이 영 ...


백련폭포 (등선 제5경)  흰 비단천을 펼친것 같은 백련폭포... 이 사진도 예전에 찍은사진  이번에 찍은사진이 수량이 너무적어서


 승학폭포 (등선 제 4경)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승학폭포


예전사진...


아름다움의 극치인 협곡...감탄사를 자아내며 산행했었는데 ...


 등선 제1폭포  (등선 제 2경) 그 옛날 신선이 이곳 등선폭포에서 놀았다고 해서 등선폭포라고 한다


등선 제 2폭포  (등선 제 3경)  이곳 등선폭포는 높이 15m


계곡입구 금강굴 (제 1경)
위 협곡을 따라 들어가면 금강굴이 있으며 ...6폭(瀑) 1담(潭)만날수 있다하여 삼악산 등선 8경이라 한다.







 삼악산은 매력적인 산...의암매표소에서 오르는 깔딱고개도 매력적이고 숨을 몰아쉬며 네발로 기어오르다 전망좋은곳에서

의암호를 내려다 보면서 붕어섬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하고...등선폭포로 하산길도 아름다움의 극치인 협곡과 수많은 폭포 들도 만나면서

삼악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산행을 했다.

코스:의암매표소=의암매표소=삼악산장=상원사=암릉구간=용화봉(654m)=큰초원=흥덕사=비룡폭포=주렴폭포=등선폭포=등선폭포매표소


쉬엄쉬엄 거북산행...등선폭포매표소로 하산을 해서 택시타고 의암매표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딸과 사위가 강촌으로 자전거 타러 왔다고 ...그래서 딸과 사위가 의암매표소 까지 자동차로 이동해 주었다. 우리딸 그리고 사위 고마워...


*** 등선폭포매표소 부근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으면 의암매표소 까지 무료로 태워다 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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