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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충남 오서산 다녀오다

by 미소.. 2016. 11. 14.

어제 충남 오서산으로

늦가을 이라 오서산 억새도 보고 광천시장에 들려 토굴새우젓 ,광천김 등 사가지고 천북굴단지가서 굴구이도 먹고 굴밥도 먹고

 오려고 큰맘먹고 아침일찍 출발을 했는데...그게 글쎄...

상담마을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쪼기 보이는 정암사쪽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

상담주차장에서 1,6km 오니까 이정표가  우리는 정암사 쪽으로 올라 내려올때 쉰질바위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오서산에 대해 눈여겨 읽어 보고...

 정암사로 오르길은 이제 단풍이 곱게 물들어 ...룰루랄라




 정암사가 보이기 시작...


정암사는 들려보지 않고 그냥 통과...

 정암사를 지나면서 전망대까지 1,600계단이란다... 요즘 어느산을 가던 수없이 이어지는 계단인데 여기도 역시나...

 힘겹게 계단을 오르다 보니 이정표가... 상담주차장이 2,8km...앞으로 가야할 오서산정상이 2,6km ...휴~ 언제 갈고...



 중간에 전망대가 나오고 ...이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날씨가 흐려 서해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

 수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다 보니 오서산 정상과 전망대가 보인다...야호...

  정상쪽에 억새꽃은 다 지고...

 오서정 전망대와 오서산 정상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은빛물결로 다가와야할 억새는 이미 다 지고 퇴색되어가는 억새풀만이 우릴반긴다

 오서정 전망대...

 오서정 전망대를 지나 오서산 정상으로...

 오서산 정상에 서다...해발 791m 이곳 정상석은 광천쪽...

"오서산은 전국 5대 억새 명소 중 하나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하고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며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시, 청양군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791m의 산 " 이란다

주변을 둘러봐도 어디가 어디인지...천수만 일대가 보인다는데...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날씨가 흐려서...

광천쪽 오서산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었으니까  보령쪽 오서산 정상으로 가볼꺼나...

보령쪽 정상이 앞으로 900m 부지런히 걸어서 갔다 되돌아와 이곳에서 쉰질바위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기도 하고...

 보령쪽 오서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억새는 지고 없었지만 등산객은 참으로 많았다

이곳에 억새가 피어 있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워 을까...이미 다 지고 ...

 가던길을 멈춰서서 뒤돌아 보고...

 보령쪽 오서산정상에 서다...ㅋㅋ


 억새가 피면 이렇게 아름다울텐데...

 억새꽃은 지고 없어도 인증샷은 남겨야 겠지...ㅋㅋ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쉰질바위로 하산을 하는데

 차가 다닐수 있는길이라 구불구불 돌아가는데 ...계단 없는 편안한 길이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지루하던지...

   지루해서 길옆에 억새도 찍어보고...

 쉰질바위에 도착을 해서 ...쉰질바위 한바퀴 돌아보고...

 볏섬바위 유래도 읽어보고...

 중담마을 을 지나 중담주차장에서 상담주차장으로 걸어가면서...개울가에 곱게핀 갈대도 찍어보고...



 상담마을에 도착을 한다

오늘  산행한 코스

상담주차장=정암사=1,600계단=전망대=오서정전망대= 오서산정상(광천쪽)= 오서산정상(보령쪽)= 쉰질바위=볏섬바위=중담마을=상담마을



산행끝나고 광천시장 들렸다 천북굴단지 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산행 도중 남편이 몸이 아파 급히 하산해서

집으로 오느라 계획한 대로 이곳저곳 들려 보지도 못하고 왔다. 언제가 될지 다음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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