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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태백산 으로

by 미소.. 2017. 2. 28.

26일 일요일 이른아침(6시) 태백산으로 등산을 가는데...이른시간이라 도로엔 차도 별로 없고 신나게 달리고 달려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혹 일찍가면 상고대 볼수 있으려나 해서...그런데 유일사 주차장에서 태백산을 올려다 봐도 상고대는 없다.

 일단 태백시의 관광안내지도 담아보고... 산행하고 시간나면 한번 들려볼까하고 (내생각)

 이곳에서 당골주차장이 6,9 km 라네...당골주차장 으로 하산해서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 유일사주차장으로 와야 하기에...자세히 보고

 유일사 주차장 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이 시작된다...그런데 길은 얼어 여간 미끄럽지 않았다. 아이젠부터 하고 출발...

 역시 태벡산이야 눈덮힌 길을 사부작 사부작 오른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쉬엄쉬엄...

 유일사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유일사 삼거리에서 천제단이 1,7km 여기서 부터 쬐게 힘이 든다고 해야 하나...ㅋㅋ


 태백산 하면 주목나무...주목나무 군락지에 도착을 해서 사진도 찍어보고...2014년1월에 왔을때에는 상고대가 예쁘게 피어있었는데

 바로앞에 보이는 함백산도 담아보고...

 산꾼들이 몰려오기전에 인증샷 부터...푸하하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다...옆으로 스틱을 꽂아보니 반이상 들어간다.

 주목나무와 함백산도 담아보고...태백산은 수없이 올라 봤지만 함백산은 아직 한번도 못가봤기에 다음엔 가보기로 하고...

 주목나무 군락지를 계속오르면서 ...

  맑은하늘이 어찌나 곱던지...날씨는 봄날 같고...

 고사목도 찍어보고...

 이분들 밤에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주무셨나? 베냥이 제법 무겁게 느껴지고...

 이른시간에 서리꽃이 예쁘게 피었나보다 햇빛에 거의다 녹아 버리고...아직 쬐게 남아있는 서리꽃...

예전에 왔을땐 이곳에 산호수처럼 상고대가 멋있었는데...아쉬움에 먼 산 만 바라보고...


장군봉(1567m) 태백산 천제단 보다 6cm 높단다 밑에 눈이 쌓여 보이지 않고...얼마나 눈이 많이 쌓였길래...

 장군단 밑에 설명...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이동해 볼꺼나...예전에 이곳에 상고대 참으로 아름다워 었는데...

 길옆에 있는 주목나무 이렇게 고사했는데도 옆 가지는 아직 살아있다 대단한 생명력...

 대단한 생명력에 감탄사가 절로...

 가던길을 멈춰서서 뒤돌아 보니 조금전에 지나왔던 장군봉 도 담아보고...산꾼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다

 드디어 태백산 정상에 서다. 주목나무 군락지에서 사진찍기 여염이 없다보니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정상에 도착

산꾼들이 몰려오기 전에 인증샷 부터...그런데 사진몇장 찍었는데 모두다 흔들렸다...


앙 속상혀...

...

 천제단 도 찍고...

 주변 산들도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할 문수봉도 바라보고...

 천제단에서 문수봉이 2,6km 라고...

 양지바르고 바람없는곳을 찾아 점심을 먹고 ...문수봉으로 출발...

 문수봉 가는 길목에도 멋진 주목이...

 주목나무는 이렇게 속이 모두 비어있나 보다...나무 마다 이러하니까

 천제단에서 문수봉 가는 길은 이렇게 편안하다...룰루랄라 콧노래도 불러가며 옛추억도 회상해 보면서 신바람이 나서...ㅋㅋ

날씨는 어찌 요로콤 봄날같은지...푸른하늘도 예쁘고...

 이곳 이나무 이름이 거제수나무 라고 했던가...하얀줄기가 아름답다... 그 런데 왜 스패츠 했냐고? 신발에 눈이 자꾸들어가서...

 하늘도 쳐다보고...


 콧노래를 부르며 오다보니 앞에 문수봉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인증샷 찍고

 주변경치가 너무 아름답다...돌탑뒤로 보이는 함백산...


 지나온 천제단도 바라보고...

 이제 소문수봉으로 이동 해 볼꺼나...사진이 또 흔들렸다

 소문수봉에 도착을 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모두 흔들려 내가 뭐라 한마디 했더니만 낭군님 삐져서 다시는 사진 안찍어 준다나...푸하하

 그래서 다시 찍어달라고 하니 이 사진은 제대로 찍혔네...푸하하...

 소문수봉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이곳에서 당골광장으로 하산을 한다. 앞으로 3,1km ...

 하산길에도 주목나무...태백산은 어딜가나 주목나무 가 ...



 이렇게 주목나무 를 보면서 산행하다보니 ...

 낙엽송 길도 나오고...그런데 엄청 미끄러웠다 낙엽밑에 얼음이 얼어 잘못하면 엉덩방아를...뒷따라 오던  여자분 몇번 넘어지고...

천제단에서 이곳까지 6,1km ...유일사 주차장에서 천제단까지가 4km 오늘산행한 코스는 10,1km 그리 긴 코스는 아니지만 쬐게 힘이들었다

 당골광장에 도착을 한다...

 이곳 당골광장은 눈꽃축제 하던곳 ...쪼기 등산객이 많이 내려오는곳은 천제단에서 바로 하산하는 사람들...

오늘 산행한 코스: 유일사 주차장=유일사 삼거리=주목나무 군락지=장군봉(1567m)=천제단(1560,6)=문수봉(1617m)=소문수봉(1465m)=당골광장

총10,1 km  긴코스는 아니지만 하산길에서 조금 지루함으로 쬐게 힘이 들었다. 소문수봉이(1465m) 이니 하산길도 만만치 않았겠지.


당골광장에서 택시를 타고 유일사주차장으로 이동 택시비는 9,600원 정도 나온다고 그런데 그냥 10,000원 드렸다

아침에 태백산으로 갈땐 도로에 차가없어 빨리 갔는데 집으로 돌아올땐 차가 많이밀려 많은시간 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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