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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련여행 4일차(노호탄 해양공원, 러시아거리)

by 미소.. 2016. 9. 28.

노호탄 해양공원
" 노호탄 해양공원 은 대련 시내 남동쪽에 있는 노호탄 만에 조성된  해양공원이다.  노호탄 이란 이름은 이 마을에 석조라는 한 청년이

용왕의 공주인 인어를 습격한 호랑이를 퇴치하고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간단히 먹고 짐을 챙겨 카운터에 맡겨놓고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11 元(위안) 노호탄 해양공원 앞에 내려 광장으로 들어오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전설 속에 인물인

석조 청년과 인어공주 상이였다. 이곳 노호탄 해양공원은 세계 최대 해양공원으로 유명하고 바다 옆에 위치해 있어 아쿠아리움도

그 외... 다양한 공연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대련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란다...


입장료는 다른것에 (전철,버스,택시비,음식값,등 )비해 조금 비싼편... 220元(위안) 이 표로 여러 공연을 볼수있다

약도 를 자세히 보고...

우선 아쿠아리움 부터 입장을 하고...

사람얼굴처럼 생겼다는 예쁜 흰 돌고래...희귀종 이란다

어찌나 귀엽게 놀던지 동영상도 찍어보고...

아쿠아리움은 어느 나라 가든 거의 비슷했다



펭귄도... 물에서 귀엽게 놀고 있었는데... 어찌나 헤염을 빨리 치던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쉬고 있는 펭귄만...

이렇게 앞에는 설명도...




 물고기 들과 쇼를 하고 있었는데... 동영상을 찍어왔는데 파일이 너무 커 이곳에는 올릴 수가 없다... 용량이 커서... 아쉬움...


 마치 쇼 관람시간이라 관람을 하고...

동영상을 ...



용량이 크면 이곳에 올릴 수가 없어 500MB 이하로 찍으려고 동영상을 여러 장으로 나누어 찍었다.



지나가다 보니 다른 곳에서도 물개와 바다표범 쇼를... 우리 가족은 그늘진 곳에 자리 잡고 앉아 쇼를 관람하고


동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메모리카드 용량이 얼마 남지 않아 찍을 수가 없었다.


 대륙답게 해양공원도 넓고 동물들도 다른 곳보다 넓게(활동범위) 즐기고 있었다


바다표범도...

밖에 나와 주변을 둘러보고...

인증샷도 찍고...


곤도라를 타고 새 공원으로 이동... 곤도라 (80元(위안)


 새 공원 보고 다시 돌아와 저기 보이는 마을에서 점심을 먹자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점심은 러시아 거리에서 먹었다


산 한 모퉁이를 이렇게 그물을 쳐놓고 그 밑에 새들이 노닐고 있다고...

자~ 이리로 안내할까요...ㅋㅋ

들어서니 예쁜 꿩이 노닐고... 아무리 넓다한들 어디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없는데... 좋을 리 있겠냐마는...

공작새도...

모이를 주면 이렇게 따라다닌다...


앵무새 쇼도 보고...


다시금 곤도라를 타고 아쿠아리움 있는 쪽으로 되돌아와서 예쁜 마을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택시를 타고
러시아 거리로 이동 택시(11元 (위안)

러시아 거리..."러 일전쟁 후 일본이 통치권을 가진 시기에 러시아인들이 대련 시내에 지은 중국 속의 러시아 타운이라고 한다. "


 러시아 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없어 대충 둘러본다...


중국 속의 러시아 거리...

대충 둘러보고 호텔에 가서 가방을 들고 지하철 4元(위안)을 타고 공항으로...

지방 공항이라 규모가 작았다. 미리 공항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짐도 부치고 오후 6시 50분(한국시간 7시 50분) 대련 공항을 출발...

하늘에서 내려다본 대련... 1시간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9시가 조금 넘었다.


이번 여행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명절날 여행 간 것이다.  결혼 후 명절 때면 시댁에 안 가면 안되는 줄 알고  살아왔는데

요즘은 명절 때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가길래 우리도 큰맘 먹고 용기를 내서 다녀온 것이다.

그런데 여행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을 하고 보니 왠지 맏동서 한데 미안한 생각이 들어 맘이 편치 못했다.

형님은 고생하는데 나만 여행 가니까 말이다. 형님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