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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련여행 2일차(여순감옥,백옥산)

by 미소.. 2016. 9. 21.

15일 여행 2일차

조식은 호텔식으로 간단히 먹고 우리가족은 대련으로 여행 오면 반드시 들려가야 한다는 여순감옥 으로 가기위해

대련터미널에서 여순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한다 (택시 11元) 대련은 택시 기본요금이 10元 이다.


"여순감옥 은... 중국 요녕성 대련시 여순에 있는 일제시대의 형무소 ...이토 히로무비를 사살한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순국한
또한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신채호도 수감되었다 옥사한 곳이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러시아인 등 2만여 명에 달하는

수감자가 수감되었으며 현재는 중국의 국가중점역사문화재 이다".


여순가는 버스는 터미널 안에서 버스를 타는것이 아니라 대련시장앞 이곳에서 버스를 탄다

추석날이라 그런가 버스를 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순 터미널까지 (1인 7元)



줄을서서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터미널 옆에 전철역도...지하철이 아닌 지상으로 가는 전철...해양지질공원 금석탄 갈때

이곳 전철역 에서 전철을 타고 가야 한다기에 자세히 보아둔다...ㅋㅋ

주변의 건물들도 눈여겨 보고 ...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이는 러시아거리...러시아거리는 우리가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 걸어서 가도 되는곳...

버스를 타고 가면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모두 흔들려 ...역시 대련은 아름다운 도시였다...이 사진은 아파트 뭐 아파트는 어디가나 많이

보이는 곳이지만 다른 건물들은 모두 흔들려(차가 달리고 있기에) 이 사진밖에 이사진은 신호대기중 찍은것이 기에 다행이...ㅎㅎ


여순가는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 약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여순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터미널 바로앞에 택시가 많이 있길래 여순감옥 가자고 하니 아니간다네 ...차라리 길건너 에서 택시를 타라고 했으면 당황하지 않았을것을...

여순터미널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고 여순감옥 도착을 한다 ...(택시 11元 (위안)) **


유의사항 도 읽어보고...



  중국어,영어 ,한국어 설명도 되어있어 편하게 볼수있었다


암방이란다...설명도 상세히 있어 그곳에서 얼마나 처참 했을까 하는생각... 설명은 위에사진



일본이 항복 직전에 문서를 소각하고 남은 재 란다

이런모습으로 노역을 했으니...참담하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수학민의 증언도 많이 적혀 있었는데... 다 블로그에 올릴수도 없고...



여기에 사람을 묶어 놓고 온갖 고문을...설명문에는 너무 잔인할정도로 고문을 했지만 그것은 차마 글로 표현을 못하겠다.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작업을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고문에다 노역까지...

잔인한 일본사람들...수용된 사람들은 모래밥을 먹으며 쇠사슬에 묶인채 10시간씩 넘게 강제노동을 하지만 그 이익은 일본정부로..




일본통치 시기의 여순의과전문학교 ...설명을 안해도 모두 알것 같다 . 그 얼마나 무도한 짓을 했던가...


















유상근 , 최흥식 이 두분은 일본고관 암살을 준비중에 비밀이 탄로나 여순감옥에서 복역중 광복전날에 살해 되었다고 한다









안중근이 순국한 곳




최후의 유언까지 남겨는데 ...아직도 유해를 찾지못해 유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한다.

독립지사 안중근이 쓴 글...


이렇게 우리에게 아픈 역사 사실들을 일본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대련으로 여행을 오면 한국인이라면 여순감옥에 한번쯤은 다녀가야 할듯... 입장료는 무료 이며 여권을 꼭 가지고 가야하며

물을 가지고 입장 할수가 없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관 하면 된다.


이곳에서 백옥산을 가기위해 택시를 타려고 하니 모든 택시는 백옥산 아니간다네...백옥산은 여순 터미널 앞쪽에 있는데...


배도 고프고 해서 우리가족은 피자집으로 ...피자와 음료,커피를 시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피자로 간단히 먹고 피자집 앞에서 택시를 타려고 하니 백옥산까지 30元(위안)을 달란다. 우리는 30元 (위안)을 주고 백옥산으로...

백옥산 가는길은 여순 터미널 앞 횡단보도 건너 약 500m 될까 버스타고 오던길로 내려가면 백옥산 가는 입구가 나온다

택시를 타고 백옥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계속이어지는 오르막에다 길도 굽이굽이 돌고돌아 걸어가기는 힘들고 택시를 타야 좋을듯

주차장에서 걸어서 전망대로 가는데...날씨가 더워 땀도 나고 걸어가기도 싫다. 특히 난 땀이 나면 무지 힘들어 하니까...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여순지역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곳으로 여순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  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2곳으로 나누워져 있으며 입장료는 10元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부연시야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전망대 그늘에서 한참을 땀을 시키며 쉬고 있다보니 미세먼지인지 뿌연 시야로 주변을 조망할수 없었다.

우리는 공기도 안좋은것 같고 해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기로 하고...


리프트 1인 15元)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몇명 안되고...

이렇게 백옥산 전망대도 올라보고...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여순 터미널로 이동(택시 12 元)

여순 터미널에 도착을 해서 대련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

대련 터미널 도착...도착을 해서 버스 건너편 재래시장으로 ...

두리안...과일의 왕이라나...그런데 우리 입맛에는 안맞아...


이것저것 과일을 한 보따리 사가지고 가방에 넣고...과일은 한국보다 많이 싼편...씽씽하고 달콤한게 아주 맛있었다

이곳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우리가족은 동방수성으로 이동...


동방수성은 다음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