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일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서산 팔봉산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서해대교가 다가오고...

 서해대교 지나는데 일출이...뒷자석에서 뒤를 바라보면서 촬영...

 

 얼마를 달렸을까...팔봉산 주차장도착 ... 팔봉산 밑으로 은빛안개가...

 이른시간이라 등산객이 없다.

 왼쪽으로 1봉 ...오른쪽으로 2-3봉  1봉을 올랐다 내려와 2-3봉으로 올라야 한다.

 1봉에서 인증샷 찍고...

 주변을 둘러보고...

 

 앞으로 가야할 2-3봉을 줌을 사용하여 찍어본다.

 

 수직철계단을 올라오니 우럭바위가 우릴 반기고...

 서산 팔봉산에는 신기한 바위가 많았다.

 서해바다엔 은빛안개가 내려앉아 우리네 맘을 업 시켜주었다. 언제와도 조망이 좋은 팔봉산...

 산은 낮아도 고난도가 많은 서산팔봉산...오르면서 쳐다보니 장난이 아니네...휴...

 2봉에서 바라본 1봉...

뒷 배경으로 인증샷...사랑해요  하니까 입이 귀에 걸린다...ㅋㅋ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좋게 하나보다...ㅋㅋ

2봉은 역광이라 ...2봉 표지석을 뒤로하고...

자 ~ 3봉으로 올라가 볼꺼나...3봉이 정상인데 난이도가 많은코스...

쳐다만 봐도 아찔...

수직철계단...각도가 85쯤 되나보다...쳐다만 봐도 현기증이...정상을 쉽게 내주지는 않았다.

조심해요 ...떨어질라...

정상에서 인증샷...361,5m 라고는 하지만 고난도가 많은 팔봉산...특히 3-4봉이 위험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또다시 수직철계단을 내려가고...

건너편에서 정상인 3봉을 찍어본다.

4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 않았다...이른시간이라 산꾼은 없고...

 

4봉에서 3봉을 뒤로하고...

4봉...4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며 오늘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

무조건 밖에 나오면 좋으니...역마살인가 ...ㅋㅋ

아름다운 주변을 조망하면서

황금들녘도 찍어보고...

앞으로 가야할 8봉도 찍어본다.

 

6봉을 오르는 암릉...ㅋㅋ 사진은 별로네...

 

 

 

7봉을 지나...배도 고프고 힘이 없다...일찍 서둘러 내려오는 바람에 아침밥을 안먹었더니...기운이 없다.

8봉을 향해 가는데 못처럼 산꾼을 만났다...

산꾼을 만났으니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도 하고...우리 낭군님 웃음을 모른다 늘 무표정...미오...웃으라고 해도 웃지 못하는 바보...

 

8봉까지 왔으니 되돌아 가야한다. 오늘도 원점 회귀산행...

 5봉쯤 왔을까 산꾼들이 많아지기 시작... 4,3,2봉은 위험구간이 많고 산을 오르는 산꾼들이 많아 이곳에서 우회를 한다.

우회를 해서 2-1봉사이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참으로 많아진 등산객...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가지와 호박을 사고...

서해대교를 지나는데 푸른하늘엔 뭉게구름 피어오르고...전형적인 가을하늘...

 

서안산 갈대숲...달리는 차안에서 촬영...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즐기면서 보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

코스:양길주차장=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원점회귀산행 (3시간4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