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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원정 산행

충북 영동 옥계폭포

by 미소.. 2013. 6. 19.

(6월18일) 충북 영동에 있는 월이산 으로...

17일 일기예보를 보니 17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어 충청지방엔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

걱정이 앞선다 산행은 미리 잡혀있기에 안갈수도 없고...18일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는 약하게 내리고...

계산동에 도착을 하니 많은 회원님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모두들 안가나 보다. 24명의 회원님들을 태우고 출발 ...

영동은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이고 충북 맨 끝자락 전라도와 경상도를 접하고 있는 과일의 성지이며 국악의 고장으로

난계(蘭溪) 박연 선생님의 천년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분기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산들로

에워쌓여 있으며 이 아름다운 영동 월이산 (月伊山) (순우리말로 달이산이라 하며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의 주봉과 서봉에서 내달리는 산등성이 아래 옥계폭포 (玉溪瀑布) 가 있다.

영동에 도착을 하니 비는 퍼붓기 시작하고 회원님들은 여기까지 왔으니 산행은 못하더라도 옥계폭포라도 보고 가자고 하여 옥계폭포로 향한다

 베냥은 차에다 두고 우비와 우산을 쓰고 옥계폭포로 ...

 

무슨절인지...내려올때 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친다...이곳을 지날땐 비도 그치고

길옆엔 버찌가 어찌나 많던지 벚나무 가지마다 이렇게...

 

버찌 따먹어가면서 쉬엄쉬엄 30여분 걸어 오니 옥계폭포가 보이기 시작...

인증샷 부터...ㅋㅋ

 

 

 

 

 

 

 

 

비가 많이 내려 진흙물이...얼마나 많이 내렸기에...

이곳에서 여유를 느끼며 단체사진도 찍고 나도 인증샷 찍고...

 

아쉬워 다시 뒤돌아 보고 또 찍고...

오던비도 그쳤으니 449m 전망대 까지 가기로 하고... 그곳에 가면 금강이 보인다고 ...

안개가 겉히고 있었다.

진흙물이 흐르는 계곡을 지나가면서...

 

 

 

급경사로 얼마나 올랐을까...땀으로 온몸은 물에빠진 생쥐꼴...장마철이라 습도는 높고 바람한점 없으니...

솔 숲길도 지나고 ...

정자각에 도착을 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짙은 운무로 ...

 

저~ 멀리 금강이 보였다 안보이고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한다.

 

 세개의 돌탑이 있는데서 인증샷 찍는데 왕언니가 뒤로 다가온다...ㅋㅋ

 정자각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던길로 하산을 한다...

저~기 보이는 길로 걸어서 우리가 타고갈 애마가 기다리는 큰길까지 가야 한다.

 

2시간30분의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 점심에 온천대신 삼겹살 파티 하기로 하고 음식점으로 가서 삼겹살에 소,맥으로 우정을 나누고

오늘 산행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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