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대만여행(국립 고궁박물관)

국립고궁 박물관
타이완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인정받고 있는국립 고궁박물관이다. 5000년 중국역사의 귀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신석기 시대부터 청왕조에 이르기 까지 70여만 점에 이르는 중국 최고, 최대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나 전시시설의 한계로 인해 한번에

1만,5000점밖에는 보여주지 못한다고 한다. 유물은 3개월에 한번씩 교체 전시되며, 1년에 모두 6 만점 정도가 전시된다.

소장품 전체를 다 전시하려면 최소한 12년이 걸린다는 계산! 전시품은 역대 중국 황제들이 개인 소장품이 주류를 이루는데,
대부분 옥, 금, 칠기, 자기 등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한자문화를 알 수 있는 많은 책과 서화등도 있다.
***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일요일이라 어찌나 관람객들이 많던지...줄을 서서 다니자니 제대로 관람할수가 없었다.

 유물은 사진촬영이 금지라 그냥 보기만 했다. 관람객이 너무나 많고 줄을서서 움직이다보니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다.

 

 

대만 국립중정기념관

 

 

타이완의 역사와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장개석 역사에 관심이 없다해도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수 있는 곳 70m높이의 기념관

외관은 모두 하얀 대리석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기념관으로 올라가는 화강암 계단은 89개인데,장개석의 서거 당시 나이를 뜻한다.

거대한 건축물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장개석 ...그는 중국의 시골마을 에서 태어나 가난과 굶주림의 환경속에 남들과 다른 인생철학을 갈구하기 위해 어느날 쌈지돈을 훔쳐

무조건 도회지로 나간다. 많은건 생략 하고 러시아(옛,소련)으로 유학을 가 군인의 길로 들어선다.급변하는 정치현실 속에 든든한 후원자

이자 평생 동지 혁명가인 손문 선생을 만난다. 하늘은 한 사람만 존재 하는 법, 공산당을 이끌고 있는 모택동과 국민당을 이끌고 있는
장개석이 한판 붙었지만 아쉽게도 패하고 만다. 자금성을 관리하고 있던 장개석은 자금성에 있는 온갖 보물을 대만으로 옮겨간다,
거기서 대만이라는 나라가 세워진다

 홍혜령 영부인 타고 다녔다는 차

 

 주지사 시절의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국교를 맺었던 시절의 박정희 대통령, 여기서 새마을 운동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

 그 유명한 맥아더 장군, 손문선생이 모두 다리를 놓았고 천군만마 덕택에 장개석 시대가 도래되고.

 젊은시절의 모습

 그는 어머니를 유난히 존경하고 사랑했다

 정신적 지주이자 평생동지인 손문선생과 함께

 대만통치 시절의 홍혜령 영부인과 함께,  홍여사는 일찌기 미국에서 공부한 제원 이었다.

 

장개석 직무실...

 

 

 

 

 

 인증샷도 찍고...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17시10분에 타이페이 공항을 이룩한다...상공에서 찍은사진...

 

여행내내 날씨가 좋지 못했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안개가 많이 끼고...아리산 갈때,올때 차멀미 무지 했다.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어질어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