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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해외여행

태항산 4일째(왕망령과 만선산)

by 미소.. 2012. 5. 25.

 밤새 끙끙 앓고 아침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나 밖에 나와보니 짙은안개로 일출보기 힘들것 같다.

그래도 우리 일행은 포기하지 않고 일출을 보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자욱한 안개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타고 살며시 이동하면서 안개속에 숨어버린 암릉들의 모습을 맛빼기로 살짝살짝 보여주었으나

나에게 아무 소용없었다. 어제 왕망령 도착해서 주변비경을 관람했어야 하는데...넘 아파 내일 아침에 보리라 했던것이 이렇게 될줄이야...

 

 

 짙은안개로 기대했던 태항산대협곡에서 아름다운 일출은 보지도 못한채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조식을 하고 만선산으로 가기위해 왕망령을 뒤로 하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버스를 타고 험난한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간다.

 

 또다시 바위를 뚫어 만든 산악도로 캐벽공로 를 진입한다.

 암벽에 구멍이 나 있는것이 터널속의 창문 역할을 한다. 빛도 들어오고 주변 풍경도 감상할수 있다.

 

 지금부터 만선산으로 이동

 

 만선산으로 이동하는데 창밖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신선의 산 만선산

산서성과 인접해 있는 하남성 태항대협곡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만선산은 신선의 산이라 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만선산은 크게 곽량촌과 남평으로 나뉘며 곽랑촌은 중국영화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산골마을이며 남평에는 일월성석,흑룡담폭포

단분구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코스:곽량촌-벽장랑-일월성석-흑룡담-백룡담-단분구

 적벽장랑 13명의 마을 청년들이 6년동안 끌과 정과 망치로 12km를 바위굴을 만들어 산위 마을사람들이 다니게 만든 굴로

세계 8대 불가사의 로 지정 됐다고 한다. 위대함이 느껴진다.

바위 터널을 지나면서 밖의 풍경을 감상한다...터널을 통과하면서 촬영...

 

 이곳에서 중식을 하고...

만명의 신선이 살고 있다는  만선산  걱정스럽게 비가 오더니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는 그치고...

 

 

 황산에 와 있는듯...

 우리 일행은 중식을 하고 도보로 적벽장랑 을 가기위해 걸어가고 ...난 컨디션이 영 좋지못해 차로 이동하면서 촬영...

 

 

 

 

 

 

 

 

 

 이 사진은 도보로 가면서 회원님이 찍은 사진...디카 날짜가 하루 앞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