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 산행

청계산 야생화 산행...2편 (매바위와 진달래 능선)

by 미소.. 2024. 4. 4.

매봉을 지나 매바위에 도착하면서 청계산 야생화 산행... 2편이 시작된다.

 

바로 앞에 잠실 롯데타워가 보였는데 사진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연시야로 조망이 제대로 안된다.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돌문바위를 돌면서 나의 소원도 빌어보면서 청계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헬기장에 도착...  자연을 벗 삼아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옥녀봉 갔다가 원터골쉼터 지나 진달래능선을 지나 원터골입구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청계산 코스 중에서 옥녀봉에서 매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힘든 코스 같다 왜 계단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내려가니 다행이고

 

힘든 계단을 다 내려오면 영산홍길이 나오는데 이곳 영산홍은 아직 필 생각을 안 한다.

 

가던 길을 멈춰 서서 지나온 매봉과 매바위도 쳐다보고

 

지나온 능선을 다시 담고

 

저 ~ 산을 넘고 넘어야 옥녀봉인데 부지런히 가야겠지

 

이곳 삼거리에서 옥녀봉(왕복 800m)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진달래 능선으로 가야 한다.

 

멋진 소나무를 찍었는데 어찌 사진은...

 

 계단을 오르면 옥녀봉

 

옥녀봉에 도착

 

옥녀봉은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설명만...

 

바로 앞에 보이는 관악산 연주대와 관악산 기상관축소 그리고 과천시도 바라보고

 

렛츠런파크서울(경마장)도 찍고

 

진달래 능선에 도착

 

 ~ 그러면 지금부터 진달래 꽃길을 걸어가 볼까...

 

오전에 올라오면서 사진을 찍어야 예쁜 사진을 찍을 수가 있는데
우리는 반대로 내려간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고 뒤돌아 보면 역광이라 

 

역광이든 말든 사진은 찍어야 겠지

 

내가 좋아하는 곳
난 산에 가면 저렇게 쉼터가 있으면 자연을 벗 삼아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쉬었다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저분들도 친구들과 정담을 나누고 있었고

 

진달래 능을 지나 원터골 입구로 하산을 한다.

 

큰 개별꽃도 피기 시작하고

 

제비꽃

 

원터골입구에 도착하면서 오늘산행을 종료한다.

*** 원터골에서 버스를 타고 옛골에 내려 주차장으로...

산행코스 : 옛골 = 옻샘약수터 = 명상의 숲 = 혈읍재 = 매봉 = 매바위 = 옥녀봉 =
진달래 능선 = 원터골 입구 = 원터골에서 버스로 이동 = 옛골

오늘산행은 청계산의 야생화와 진달래꽃 산행이었는데
오전에 원터골에서 진달래 능선으로 오를까 아님 옛골에서 혈읍재로 오를까 
고민하다가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을 옛골에서 혈읍재로 오르기로 했다.
산을 오르며 야생화 찍기는 좋았지만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올 땐 역광이라 사진 찍기가 좀 애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