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곳

광교 호수공원(신대호수)

미소.. 2023. 10. 25. 13:26

23일 월요일 오전에 딸과 함께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오후에 광교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광교호수공원(光敎湖水公園)은 농업을 위해 만들어진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광교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공원으로 정비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으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광교호수공원에는 주차장이 3개 있는데 ... 주차요금은 3시간까지 1,000원
3시간이면 부지런히 걸으면 신대호수와 원천호수까지 산책할 수 있다.

 

오늘은 걸어서  것이 아니라 차를 가져가 제2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신대호수로 가본다.

 

요즘 단풍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스포츠클라이밍장이 있는 곳으로 와본다

 

지금 한창 곱게 물들고 있는 단풍을 보니
왠지 내 마음은 센티해지고

 

정다운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법원, 검찰청을 찍고

 

억새도 담고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에는 노란 어리연꽃이 가득 피어 있었는데

 

사진 두 장으로 합성도 해보고... ㅋㅋ

 

정다운 다리도 바라보는데 오늘은 논병아리와 물닭만 보인다.

 

길옆에 개망초... 사진을 찍으려 폰을 갖다 대면 가냘프게 흔들려 찍을수가 없다.

 

역광이라...

 

정다운 다리에서 바라본 법원, 검찰청

 

원앙새도 많이 보이는데 ... 거리가 멀어 폰으로 찍기엔...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원앙 무지 많았는데...

 

핸폰으로 찍기엔 역부족

 

수련도 계속 피고 있었는데...

 

하늘정원에 올라와 보니 전에 없던 포토죤도 있고

 

철쭉동산에는 철쭉꽃도 많이 보였는데... 계절도 잊고 사나 보다.

 

하늘정원... 역광이라 사진이

 

그네에는 두 남자분이 앉아 계셨고

 

법원건물이 없었을 땐 광교산 형제봉이 보였었는데

 

구절초가 곱게 피어 있길래 사진으로 남기고

 

오후시간에 광교 신대호수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했다.
계절은 어느덧 만추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
내일은 분당 율동공원으로 가봐야 겠다 그곳은 다른 곳보다 먼저 단풍이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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