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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나의 일상

어느 날  영화 범죄도시 3 
어느 날은 인디아나 존스도 보고
사위가 좋아하는 외국 음식점에도 가본다.

 

요즘 나의 컨디션이 별로라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마음이라도 하와이에 가보자고 들른 광교 맛집 봉주르하와이

 

메뉴판을 보고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시켰더니 없다고 한다.
그런데 왜 메뉴판에는 있는 것일까... 실망

 


그래서 사위와 딸보고 알아서 음식을 시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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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우산을 쓰고 산책을 나간다.

 

집앞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와보니

알에서 부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리새끼
급류에 떠내려 갈까 걱정도 되고

 

다음날 다시 찾은 탄천

 

잉어도 많고

 

메기도 있고

 

민물가마우지가 이곳을 오지 말아야 할 텐데
물이 많아지면 가마우지가 날아와 메기랑 잉어 새끼들을 모두 잡아먹겠지

 

폭우가 내리며 급물살로 휩쓸고  자리도 바라보고

 

길옆에 호박덩굴을 바라보면서 추억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호박

 

줄강낭콩도 바라보면서 산책을...

 

지루한 장맛비 속에서도 이렇게 라도 산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올 장마도 기습적인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내고 있다.
이곳도 기습적인 폭우로 어제부터 탄천은 접근금지다.
오늘도 하루종일 장맛비에 꼼짝없이 집콕
장마는 언제쯤 끝이 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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