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어느 날 우산을 쓰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아련한 추억을 연상시키는데
세 잎 클로버 잎새에 은구슬이 도르르...
떨어지는 빗물에 물방울도 생겨
어릴 적 보았던 그 모습... 추억을 회상하면서 동영상으로 찍고
어느 날 광교호수공원으로 산책을...
신대호수에는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수련도 만나고
거리가 있어 폰으로 당겨 찍어도 이 정도밖에
분홍, 노랑, 하얀 수련이 고상하면서도 우아하게 곱게 피어 있었는데...
많이 보이던 뿔논병아리는 육추가 끝나고 더위를 피해
모두 떠나 버렸는지 몇 마리밖에 보이지 않는다.
뿔논병아리는 이른 봄에 이곳 광교호수에 왔다가 육추가 끝나면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번식력이 강한 노랑어리연은 호수를 덮어버렸고
달팽이도 보여 찍어본다
가마우지 두 마리와 백로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화살표 방향
당겨서 찍어봐도 이 정도밖에... 요즘 핸드폰 카메라 좋다고 하던데
내 폰 카메라의 한계
산딸나무꽃
신대호수 한 바퀴 돌아보고 원천호수 전망대에서 원천호수를 바라본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해 보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길옆에 곱게 핀 꽃도 담아본다
보리수도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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