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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예당호 (모노레일 . 출렁다리 . 황새공원)

by 미소.. 2023. 6. 5.

충남 예산군 예당호 관광지에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있다는데 아직 가보지 못해
늘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딸이 시간이 있다고 나들이 가자고 하길래
예당호로 가면 어떻겠냐고 하니 흔쾌히 승낙을 한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관광지 중 하나로
길이는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느린 호수길은 2019년 10월 오픈했으며 140m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하얗고 웅장한 출렁다리의 모습이 넓은 예당호와 함께 
조성된 예당호 조각공원과 어우려 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야경도 아름답다는데...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모노레일부터 매표를 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모노레일 탑승하려면 30여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에 잠시 산책을 하면서 

 

동영상도 찍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면서

 

지나가는 모노레일...   동영상으로도 찍고

 

잠시 산책도 했으니까  이젠 모노레일을 타 볼까

 

운행 거리는 1,320m  /  운행시간은 약 22분 ...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조각공원도 지나가는데 ... 뒷자리에 앉아 있기에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모노레일은 거리는 짧아도 시원스럽게 다가오는 풍경과 짜릿한 스릴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예당호 주변에 조성된 5.4km의 느린 호수길 수변을 따라 조성된 나무데크길과 
쉬어가도 좋을 정자각도 여러 개 보였고 벤치도 많았는데...
오늘도 남편 무릎 때문에 산책은 포기해야겠지

 

어흥 ... 호랑이도 보이고

 

반달곰도 보이는데

 

귀여운 사슴도

 

이렇게 운행 거리는 1,320m   20여분 모노레일을 타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점심을 먹어야겠기에
주변에 있는 매운탕 집으로 가서 메기 매운탕을 먹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동영상
매운탕도 맛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를 바라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고

 

예당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데
출렁다리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한다

 

점심을 먹었으니까 이젠 출렁다리를 건너가 봐야겠지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음식점

 

주탑에도 올라가 봐야겠지

 

주탑 전망대에 올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예당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지나온 쪽도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 할 곳도 바라보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아님 날씨가 더워서 인가 
점심 먹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없네

 

쪼기 바라보이는 곳이 예당호 수문  그곳에도 가봐야겠지

 

남편은 벤치에서 쉬고 있으라고 하고
산책을 할 겸 딸과 난 예당호 수문이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갑자기 음악소리가 들려 뒤돌아 보니 분수쇼를 하고 있네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고...  줌을 사용해 찍어본다.

 

남편이 찍은 동영상

 

호수 위에 설치된 부잔교

 

부잔교를 지나

 

예당호 수문에 도착을 해 보니 내가 상상했던 보는 아니네 

 

다시 되돌아갈 출렁다리도 바라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가면서...

 

주탑 전망대는 나사형 계단으로 오른다.

 

예당호 모노레일을 타고 출렁다리도 건너 봤고 
조각공원과 중앙생태공원도 가보고 싶지만 무릎 아픈 남편생각에 포기를 하고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 있는 황새공원으로 와본다.

 

황새는 나 어릴 때 논에서 많이 보아왔기에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다른 새들보다 더 친근감이 간다.

 

올해 아기황새 50마리가 탄생했다고 한다

 

황새를 찾아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지만 어찌 황새는 보이지 않고

 

자연생태 체험장을 올라가 보니

 

황새는 어디 있는지... 조랑말만 보인다

 

트리하우스가 있어 가보니 그곳은 밤에 소나무 가지에서 잠을 자는 황새를 관찰하는 곳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 

 

길옆에 곱게 핀 엉겅퀴 꽃도 담아보고

 

공원 내 사육황새 87마리라고 했는데 몇 마리밖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볼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고

 

황새 문학관으로 들어가 본다

 

황새가 커다란 메기를 잡아먹는다고...

그리고 생동감 넘치게 영상으로 황새의 육추와 이소를 보는데
엄마, 아빠 황새는 살아있는 물고기를 입안 가득 물고 와 토해내 새끼들에게 먹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황새테마공원을 돌아보면서 사진 몇 장만 찍고 예산 시내로 가면서

 

길옆에 광시한우테마공원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공사 중이였는데 

 

볼 것이 별로 없네

 

길옆에 의좋은형제 테마공원이 있어 또 들어가 본다.

 

의좋은 형제는 초등 교과서에서 배웠던 기억이 있어 어떤 테마로 다가올까 궁금했는데

 

테마공원도 역시 ...

 

이렇게 예산에서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도 타고 매운탕으로 점심도 맛있게 먹고
황새공원, 광시한우테마공원, 의좋은형제 테마공원을 돌아보면서 여행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예산하면 장터국밥이 유명하다고
예산시장 근처 장터국밥 맛집에서 한우국밥을 먹는데 
토요일은 밥이좋아 촬영도 했던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예산은 백종원의 고향이라 장터국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백종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아니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