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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용인(휴양봉.벌덕산)

18일 목요일
입추와 말복이 지났다고 조석으로 산들바람이 불어오길래
아침에 용인 자연휴양림 뒷산인 휴양봉과 정광산을 가볼 재량으로 출발을 한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임도를 따라

 

 

 630m쯤 올라오니 쉼터...   이곳에서 정광산이 3.4km 

 

 

휴양봉과 정광산 쪽을 바라보니 안개가 살짝 덮였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바람   없는 날씨에
날파리가 눈앞에서 알짱거려 여간 불편한  아닌데

 

몸에는 모기기피제를 뿌려 모기는 안 달라붙는데 
날파리 땜시로 괜히 산으로 가나 하는 생각도 들고

 

길옆에 곱게 핀 꽃들이 반겨주길래 몇 장만 찍고

 

전망대에 도착
티타임 하면서 주변을 바라보니

 

이곳은 짚라인 탑승장이라... 설명도 읽어보고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은데
오늘은 안개 땜시로 잠실 롯데타워도 안 보이네

 

안개로 조망은 없어도 잠시 쉬었으니까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으로 올라가 볼까

 

칡꽃 향기가 어찌나 향긋하게 나던지 사진으로 남기고

 

해발 520m쯤 올라가려면 얼마나 올라가야 하는지 등산하는 사람들은 알터
이곳은 급경사로 올라가는데... 오르다 힘들어 잠시 뒤돌아 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은 급경사 같지 않고

 

마락산과 휴양봉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
마락산이 300m ... 마락산을 지나 마구산으로 가는데
오늘은 비교적 쉬운 코스 휴양봉으로

 

우와 ~
이곳에 오니 시원하게 바람이 부는데... 
그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짙은 안개로 주변은 조망할 수 없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전에 없던 전망대고 있고 패러글라이딩 장도 새 단장했네

 

 

사방이 탁 트인 이곳
그런데 오늘은 짙은 안개로 볼 수가 없네

 

 

안개로 멀리는 안 보이고 바로 밑에 있는 마을 간신히 보이는데

 

 

이곳이 패러글라이딩 이륙하는 곳이라 
맑은 날에는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안개가  끼었다고  동영상을  안 찍으면   안 되겠지

 

 

 

(용인 마구산)과 (광주 태화산)은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고

 

 

안개가 바람 타고 살며시 내렸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에버랜드와 석성산 쪽도 보이지 않고

 

 

잔디밭에 예쁜 버섯도 있어 찍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었으니까 이젠 휴양봉으로 가야겠지

 

 

전에 없던 계단도 있고

 

 

전에는 왼쪽으로 올랐었는데 지금은 오른쪽 계단을 만들어 놓아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는데

 

 

등산로가 새로 정비되어 
용인시에 감사한 마음으로 산행을 한다

 

 

우와 ~  저기도

 

 

조망이 터지고 곳에서 바라보니 
아직 먼 곳은 안개로 보이지 않고 바로 밑에만 보이고

 

 

경기도 광주 쪽은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

 

 

휴양봉에 도착을 하는데

 

 

휴양봉에서 차 한잔 마시며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이곳에는 바람 한 점 없어 더워서 사진만 찍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가 짱인데
오늘은 잠실 롯데타워도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도 보이지 않는다

 

 

잠시 사진만 몇 장 찍고 벌덕산으로...

 

 

벌덕산에 도착
벌덕산은 해발 475m 그런데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이곳에서 정광산 정광 봉이 0.8km  그런데 
시원하게 불어오던 바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없고 기온도 자꾸 올라가고

 

 

벌덕산에서 정광산 쪽으로 내려가는데
이곳도 경사가 많이 져서 계단이면 좋으련만
길도 미끄러워 조심조심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니 그런데 사진에는 급경사 같지않고

 

 

헬기장을 지나는데 풀이 무성하고 
그리고 벌레들이 도토리에 알을 까고 도토리나무를 잘라 
땅에 떨어뜨리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고
멧돼지도 땅을 다 파헤쳐놓고

 

 

나무숲 사이로 살며시 보이는 정광산 

 

자연휴양림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정광산 정상이 0.4km인데
날씨는 덥고 바람도 없어 정광산을 포기하고 
자연휴양림 쪽으로 하산을 한다.

 

 

이곳 정자각에서 쉬었다 가면 좋겠는데
바람도 없고 그늘이 아니라 그냥 통과

 

 

계곡의 맑은 물  바라보기만 하고

 

 

사위질빵도 많고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이곳은 자연휴양림이라 그러면 절대 안 되고

 

 

트리하우스도 지나가고

 

 

휴양림에는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고

 

 

오늘 산행한 곳도 바라보는데 안개가  걷혔네

 

 

이렇게 용인 자연휴양림 뒷산인 휴양봉, 벌덕산을 산행을 하고 집으로

 

코스: 용인 자연휴양림 = 전망대(집라인 탑승장) = 임도삼거리=페러글라이딩 이룩장= 휴양봉 =
벌덕산= 휴양림 삼거리=용인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