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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원.평창(발왕산 관광 케이블카.스카이워크)

8월5일 금요일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더위 더위에 약한 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발왕산에 가면 시원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발왕산으로...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의 코스다.
케이블카는 드래곤 플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르는듯한 유유한 멋과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8인승 케빈 100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
처음 표를 구매할 때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길게 늘어선 줄은 그야말로 지그재그 구불구불 돌고 돌아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곳으로 갈걸 후회했는데
케이블카 타고 정상에 올라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



8인승 케빈은 요즘 코로나로 가족단위로 타기 때문에 
대부분 2~3명이 타고 오르기에 더 많은 시간이 거렸고 
학생들 방학기간이라 더 많은 가족들이...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하면서 찍은 사진

 

 

 

케이블카 길이는 편도 3.7km  왕복 7.4km

 

 

 

18분 동안 싱그러운 대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오르다 보니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에 이른다.
그런데 전에 없던 스카이워크도 보이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군...

 

 

 

전에 없던 천년주목 숲길도 새로 생겼고

 

 

 

먼저 스카이워크 갔다가 발왕산 평창평화봉에도 가 보고  
주목숲길로 산책을 해야겠지

 

 

 

스카이워크에서 선자령 그리고 
강릉쪽을 바라보니 구름이 가득 덮여있고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과 풍력발전단지

 

 

 

드래곤 플라자 케이블카 탑승장 쪽도 내려다 보고

 

 

 

 

 

스카이 워크에서 동영상도 찍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작게 보여 
스카이워크 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짐작케 하고

 

 

 

살짝 당겨서 찍어보니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몇 장 찍고 그곳을 빠져나온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발왕산의 기온은 21도 정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결도 상큼하고 날씨 좋고 공기 좋고 시원하니까 
하루 종일 시원한 곳에서 보낼 수 있어 대 만족

 

 

 

평창 평화봉까지 530m
야생화 보면서 걷다 보면 힘 안 들이고 갈 수 있는 곳

 

 

 

나무숲 사이로 살짝 보이길래 바라보니
스카이워크엔 역시 사람들 많고

 

 

 

야생화 천국 이듯이 온갖 야생화가 피어있었는데 
길옆에 곱게 핀 꽃 몇 장만 찍고

 

 

 

야생화 보면서 걷다 보니 발왕산 평창평화봉에 도착

 

 

 

평창 동계올림픽 평화올림픽을 기원하고 
세계평화를 기원 상징하는 평화봉

 

 

 

사방이 탁 트인 뷰가 최고...
경이로운 대 자연에 크게 호흡하며 발왕산의 왕의 기를 받아본다.

 

 

 

동영상도 찍고

 

 

 

마유목을 만나기 위해 겸손의 나무를 통과

 

 

 

어머니 나무 야광나무에 자녀 나무 마가목이 함께 자라는 마유목

 

 

 

마유목 
우리는 이곳에서 평창평화봉 숲길과  
천년주목 숲길 6.7km를 시작해 본다.

 

 

 

주목나무 마다 이렇게 설명이 있어 읽어보면서 걷는 재미도 솔솔

 

 

 

우와 ~
발왕산에도 주목이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는 줄 미처 몰랐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속은 텅 비어있어도 살아있는 주목의 생명력

 

 

 

나무마다 이름과 설명이 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주었고

 

 

 

어머니 주목나무 수령 약2,000년
어머니 나무 주목이 자녀 나무 마가목을 안아 키우고 있다

 

 

 

쉬어갈 쉼터도 많고

 

 

 

1,800년의 역사를 지닌 아버지왕주목
왕수리부엉이의 보금자리 라네

 

 

해발 1.458m에서 솟아나는 천연 암반수
발왕수 약수는 (재물, 장수, 지혜, 사랑)을 상징하는 청정수
발왕산의 기를 받으며 약수도 마시고

 

 

서울대 나무

 

 

 

이렇게 돌아보고

 

 

 

부엉이 빵도 사고

 

 

 

케이블카를 타고 

 

 

 

강원도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그리고 발왕산 평창평화봉과
발왕산 가든 데크길(평화봉 숲길과 천년주목나무 숲길)을 거닐며
좋은 기운과 정기를 받고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으로 간다.

데크로 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수 있어 좋았다.

 

수도권은 폭염주의보인데 
이곳 발왕산에서 땀도 안 흘리고 시원하게 거닐며 야생화도 보고 
천년 주목도 보면서 좋은 추억 간직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