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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광교호수공원과 탄천의 새

어느 날 광교호수공원에서 그네 타고 있는데 
까치가 무언가 입에 물고 가서 땅에 묻어놓고 또다시
와서 또 물고 가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어느 날 탄천에서 산책을...

 

백로가 미꾸라지 잡아먹는 모습도 보고

 

한참을 보다가 동영상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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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광교호수 공원으로

 

요즘 광교호수공원에는 뿔논병아리가 많이 찾아와 

 

구애 춤도 추고 짝짓기도 하는데 
망원렌즈가 있는 카메라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면 
좋은 작품 찍을 수 있었을 텐데 난 핸폰이고 거리가 멀어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영 아니네

 

오리와 물닭 그리고 논병아리도 신이 나는 듯하고...

 

자연을 벗 삼아 차도 마시고

 

예쁜 이새 이름은?

 

전망대로 올라가 원천호수공원을 내려다보면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신대호수 쪽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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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광교산으로...

땅에 떨어진 도토리는 싹을 띄우고
현호색도 예쁘게 꽃을 피우는데 광교산에는 야생화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광교산은 등산 코스마다 소나무숲길이라 내가 좋아하는 산

 

오늘은 천년 약수터까지만...

 

천년약수터

 

집에서부터 천년약수터까지 왕복 11.6km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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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앞 공원을 지나가는데
매실나무에 팝콘처럼 하얗게 매화꽃이 피고 있길래

 

반가움에 몇 송이 찍었는데 며칠 지나면 만개하겠지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가 저녁때쯤 비가 그치기에 
탄천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가는데 
비에 젖은 매화꽃이 빗물에 젖어 무겁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애처롭고



어제와 오늘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눈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  난  눈 산행 가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