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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광교호수공원과 탄천에서

"열돔" 현상
"지상 약 5~7km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된 상태에서 뜨거운 공기가 반구 형태의 열막을 형성하여
지면에는 뜨거운 공기가 고여있게 되는 현상.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
평년 기온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상승하여 짧게는 수일간, 길게는 십여 일에 걸쳐 유지되면서 폭염이 발생한다." 

 

열 돔 현상으로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흘쩍 떠나 며칠 쉬었다 오고 싶지만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 집콕하고 있자니 불쾌지수만 높아지고 그래도 운동은 해야겠기에 
이른 시간에 때론 호수공원과 탄천으로 산책을 나가는데 산 넘어 동쪽으로 일출이 떠 오르고 있나 보다.

 

연밭에서 놀고 있는 이 새는 물닭의 어린 새끼인가? 그런데 뿌리가...

 

물닭은 / 크기: 약 39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암수의 색은 동일하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눈은 적갈색이고, 이마와 부리는 흰색을 띤다. 
어린새의 몸 윗면은 성조와 유사하나, 흑갈색 기운이 있다.
주요 형질: 부리와 이마가 흰색을 띠며 부리 끝은 검다.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이며, 비행시 둘째날개깃 끝이 흰색으로 보인다.

 

 

가끔 해오라기도 만나는데

해오라기 / 특징 ... 넓은 서식지를 선호하며, 담수나 기수지역을 모두 이용한다.
• 다른 백로류에 비해 다리가 짧으며, 앉아있을 때는 목이 없는 것처럼 짧아 보이지만 먹이를 사냥할 때는 목을 길게 늘여 뺀다.
• 주로 야행성으로 해질녘부터 활발히 활동을 한다고 하여 ‘밤물까마귀’라는 별명이 있다.
• 먹이를 잡을 때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목을 길게 늘여 빼 먹이를 사냥한다.
• 목이 굵어 큰 물고기도 쉽게 삼킬 수 있다.  • 주로 다른 백로류와 섞여서 번식한다.
• 휴식할 때는 한쪽 다리만 세우고 쉰다.
• 전형적인 이동성 조류로 밤에 이동하고, 이동할 때는 단독으로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서 이동한다.

 

큰 고랭이와 부들

 

반영도 아름답고

 

잠시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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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더위를 피해 탄천으로 산책을 나가는데... 

 

아침 식사시간인가

 

잉어도 노닐고

 

탄천에서 산책을 끝내고 
집 앞 공원을 지나는데 지금 한창 피고 있는 배롱나무 꽃

 

접시꽃

 

천인국

 

나팔꽃

 

맥문동

 

쉬땅나무

 

금불초

 

멧꽃

 

메리골드

 

유카

 

참나리

 

이렇게 더위를 피해 이른시간 운동겸 산책을...

하루속히 코로나 종식되어 맘 놓고 쇼핑하고 외식도 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  1,278명

그리고 지금 이곳 날씨는 흐림 /  기온 32도에 체감온도 37도라고 한다... 더워도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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