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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내가 살고 있는곳

아침 산책길에서

by 미소.. 2021. 6. 8.

요즘 한낮에는 더워 아침운동 겸 산책을 나가면서

 

 

광교 숲속마을을 지나가면서 

 

밤새 비에 젖어 무겁다는 듯이 고개를 떨구고 있는 장미꽃도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고

 

오늘은 나 홀로 산책이라 맘놓고 사진도 찍으면서 룰루랄라...ㅋㅋ  

 

낮달맞이 /  호스타

 

담장 가득 피어 짙은 향기를 뿜어내는 장미꽃도 예쁘고

 

화단에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도 침샘을 자극하고

 

집집마다 작은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솔잎금계국  / 양귀비 / 펜스데몬

 

서양톱풀 / 수국 / 큰 톱풀

 

나리 / 인동초 / 양귀비

 

숲속마을 커피거리 뒷길로 걸어가는데  ...   1층은 카페 이층부터 살림집 

 

요즘처럼 코로나로 실내로 들어가기 가 뭐할 땐 커피를 주문해서 이곳에서 마셔도 좋고

 

광교 숲속마을정원을 지나 

 

신대호수 산책길에서 만난 산수국 지금 한창 피고 있었는데

 

뿔 논병아리도 만나고

 

뿔 논병아리가 둥지를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보면서

 

알을 품고 있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찍고

 

메타세콰이어 길도 지나

 

스포츠 클라이밍장 양옆에 있는 벤치도 사진으로 찍어와서 이렇게 하드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

 

스포츠 클라이밍장 잔디밭  
코로나 오기 전에는 이곳에서 공연도 자주 하곤 했었는데 ... 전에 재즈 공연할 땐 가족들과  
잔디밭에 돗자리 깔아놓고 치킨과 김밥을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했던 기억도 나고

 

스포츠 클라이밍장을 지나

 

신대호수

 

하늘 전망대로 오르고

 

하늘 전망대 그네에 앉아 그네를 타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곳 하늘 전망대에서 광교산 시루봉과 형제봉이 보였는데 
법원 검찰청 건물이 들어서고 부터는 광교산 시루봉과 형제봉이 보이지 않는다

 

신대호수도 내려다보고

 

이렇게 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겹 영산홍이 곱게 핀 산책로를 따라

 

머루나무 꽃도 찍어주고

 

돗나물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이곳에서 서봉 숲속공원으로 올라가 보는데 이곳에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자각을 지나 

 

이곳에서 오른쪽 계단으로 오르고

 

계단 따라 오르다 보면 쭉 ~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

 

곳곳에 운동시설도 많고

 

비 온 뒤라 더 신선하고 상큼한 공기에 절로 룰루랄라... 푸하하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랐다가 왼쪽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비 온 뒤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운동하는 사람들도 없고

 

사람들 없을 땐 살짝살짝 마스크를 벗고 상큼한 공기도 마시며

 

이길은 지그재그로 내려가는데 군데군데 쉬어갈 벤치도 많다

 

낮시간에 이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차 한잔 마셔도 좋겠지

 

이렇게 서봉 숲속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숲 속 마을을 지나

 

탐스럽게 익은 보리수도 보고

 

베로니카

 

솔잎 금계국

 

스텔라 원추리

 

큰 톱풀도 만나면서

 

아침산책을 마치고 또 하루를 시작해 본다. 

 

그런데 요즘 호수공원을 가나 탄천으로 가나 마스크 턱걸이하고 숨을 헉헉거리며 뛰는 사람들이 많은데

뛰는 사람 옆으로 지나가려면 좀... 코로나 백신 1번 맞아도 7월 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안 해도 된다고 정부에서

말하더니 벌써 부터 마스크 제대로 안 쓴 사람들이 많다

백신 두 번 맞아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지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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