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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내가 살고 있는곳

광교호수공원

by 미소.. 2021. 5. 29.

광교호수공원 산책길에서...

 

신대호수

 

오늘은 호수 둘레길만 걷는 게 아니라 산속 등로로  산책을 하려고 산으로 올라와 광교산이 보이는 이곳에서 광교산도 바라보는데 광교산 시루봉에는 안개가 살포시 내려오고...
숲 속 길을 지나 원천호수로 가기로 하고 산책을 하는데 가끔 비켜가는 사람들이 없을 땐 마스크를 살짝살짝 벗어 신선한 공기도 마시며 산새들의  합창소리도 들어가며 산책을 하는데 언제쯤 마스크 완전히 벗을 수 있을까...
만첩빈도리도 꽃을 많이 피우고 있었는데
이곳의 장미꽃은 왜 이래
원천호수

 

디기탈리스
디모르포세카
이곳에 앉아 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프라이브루크 전망대로 올라가 볼까
프라이브루크 전망대에서 원천호수도 내려다 보고
신비한 물너미를 넣어 사진을 찍고

동영상으로도 찍고

주차장 앞 공터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 반겨주는 곳인데 작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모인다고 꽃들을 심지 않아 보는 것처럼 풀만 자란 공터가  되어버렸는데...  코로나로 나날이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해 꽃을 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자 ~ 이젠 전망대를 내려가야겠지
푸른 숲 도서관을 지나
인동초 향기가  그윽한 길을 따라 가는데... 마스크를 썼으니...
스포츠클라이밍장도 지나
이곳에서 신대호수로...
뿔 논병아리 예쁜데 거리가 멀어 확대했더니만 ...핸폰이라
정다운 다리
귀여운 오리도
왜가리
가마우지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 삼켜버리는데 호수공원 물고기 씨가 말릴라

왜가리 사람이 가까이와도 꼼짝을 안 하기에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날아가 버리네...ㅋㅋ
뿔 논병아리도 예쁘고
초롱꽃도 예쁘고
개망초
요즘 가는 곳마다 오월의 장미가 향긋한 향기와 함께 눈호강시켜주는데... 
사진도 찍으면서 산책을 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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