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여행2일차..2편 (완도 수목원, 강진 가우도 망호 출렁다리, 정약용 유배지

by 미소.. 2021. 5. 8.

1편에 이어 2편

"완도수목원은 상록활엽수로 세계 최고·최대의 집단 자생지이다. 2,050㏊의 광활한 면적에 183과 3,801종의 동식물이 자생하거나 이식되어 자라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전시관, 열대·아열대온열, 관찰원, 관찰로, 수생식물원, 전망대, 야영장, 농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4계절 산림욕이 가능하며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1991년 조성된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 전 국토의 15%에 불과한 난대지방을 대표하는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조경 및 식.약용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 자생수림이 분포하는 천연의 산림군락으로서 난대성 희귀식물인 사철난, 금새우난, 약난초 등이 자생하고 있다" 는데....
다 돌아볼 수는 없고 산책길을 따라 거닐며 아열대 온실까지 가보기로 하고 출발
동백나무 숲길은 동백꽃이 없어 그냥 통과
아직 몇 송이 남아있어 찍어주고
산림박물관도 지나가고
아열대 온실에 도착...
하귤
아열대 온실에는 온갖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모두 사진으로 담아올 수도 없어 간단하게 몇 장만 찍고 ...
이렇게 온실까지 돌아보고
저수지 주변에도 산책로가 있었는데 바라만 보고... 우리는 수목원에서 1시간 30여분 동안 산책을 하고...

****************************************************************************************************************

강진에 있는 가고 싶은 섬 가우도로 출발

자 ~ 그러면 망호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 섬으로 들어가 볼까...
어쩜 하늘도 이리도 예쁠까
출렁다리 건너가는데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모자가 날아갈 정도
가우도 마을도 바라보면서
망호 출렁다리 건너와 잠시 쉬고 있는데 사위가 ㄱㅇㄹ 빵을 사 왔는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탈이 나서 올 때까지 힘들었는데... 즉석빵이 아니면 사 먹지 말아야 하는데...
산책로를 따라 저두출렁다리 쪽으로 걸어가 볼까
두꺼비바위에 대한 전설도 읽어보고
저두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저두 출렁다리도 망호 출렁다리와 같아 그냥 바라만 보고
청자타워 짚트랙 쪽으로 오르는데 ...
모노레일은 지금 공사중
짚트랙 타는 모습도 바라보는데 조금만 젊었다면 나도 타보고 싶포
청자타워로 올라가 볼까
사방으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라 유명한 산들도 찾아보고
타워에서 바라보는 뷰가 짱

사위가 다산 초당에도 들려봐야 한다고 그리로 간다네... 난 쉬고 싶은데

이곳에서 다산 초당이 300m 그런데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지난밤 펜션 아래층에서 새벽 4시까지 떠들어 잠도 제대로 못 자 하루 종일 비몽사몽 이었는데도
벌써 2만보를 걸었으니 난 초주검인데 사위는 다산초당 들려봐야 한다고 하니... 헐
남편과 딸, 사위는 다산초당으로 오르고 난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전화를 하니
남편은 해월루 까지 갔다 온다고 산으로 올라갔다 하네 산만 보면 오르지 못해 안달하는 남편
장흥 편백나무 숲에서도 억불산 갔다 온다고 하는 걸 가족이 함께 왔으면 같이 행동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기어코 산으로 올라갔네 그려...

딸이 찍어온 사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 , 완도 타워 , 청해진 ,  장보고 동상 , 완도 수목원,
강진 가우도 , 정약용 유배지를 돌아보면서
2일 차 여행을 끝내고 완도 시내에서 복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펜션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