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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삼척(무릉계곡.쌍폭포,용추폭포...촛대바위)

by 미소.. 2020. 11. 24.

베틀바위와 미륵바위도 보고 12폭포를 지나 두타산성과 백곰바위도 보고 두타산성입구에 도착을 하는데...

두타산성 입구에서 쌍폭포와 용추폭포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관리사무소로 가기로 하고 용추폭포로 출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신선바위 관음암까지 다녀오면 좋겠는데... 오늘은 아니 되겠지
장군바위에 도착 장군바위를 찾아보는데
장군바위
병풍바위
선녀탕에는 낙엽이 물 위에 떠있어 탕인지 알아볼 수도 없었는데...
인증샷도 찍고
가뭄이 심해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없어 폭포는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아름답지는 않아도 그래도 사진으로 남기는데...왼쪽 폭포는 두타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내려 이곳에서 만나고 오른쪽은 청옥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내려 이곳에서 두 폭포가 만나 쌍폭포인데

동영상도 찍고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용추폭포로 이동하면서 다시금 찍어주고
이런 폭포를 상상했었는데... 나에 욕심인가
용추폭포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용추폭포에 도착
청옥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 내리며 3단의 단애에서 세 개의 폭포를 만들고 있다는 용추폭포... 이곳 하단 폭포는 둘레가 30m나 되는 검은 웅덩이를 이루는데 조선시대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동영상도 찍고... 상단 폭포로 이동 하면서

발바닥 바위도 찾아보고
사진 찍기 좋다는 상. 중단 폭포로...
산행지도도 바라보고
중, 상단 폭포로 오르면서 중단폭포와 하단 폭포도 찍어보고
철계단으로 계속 오르고
중단 폭포에 도착... 이곳은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없어 그냥 바라만 보고
상. 중단 폭포를 같이 넣어 찍고 ...학소대로 이동
이곳 삼척지방은 가뭄이 심하다는 걸 보여주는데 계곡 물이 많았으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학소대에 도착
학소대에서 여유롭게 잠시 쉬기도 하고... 딸 한데 주차장으로 오라고 전화도 하고
관음암 갈림길을 지나
삼화사 앞에 있는 주요 관광지도 보고
등산코스와 산행 소요시간도 보면서 언제 시간 내서 산행 한번 해 봐야지
산행코스와 소요시간도 보면서 사진 찍다 보니 벌써 가버린 남편 그래서 삼화사도 못 들려보고
아름다운 무릉계곡 바라만 봐도 절로 힐링이 되는데 이곳에서 하루 푹 쉬었다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주문을 지나
무릉반석에 도착...무릉반석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쉬고 싶었는데 딸과 사위가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고 해서 그냥 사진만 찍고 통과... 다음에 다시 올 기회가 있다면 이곳에서 쉬었다 가야지
베틀바위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주차장에서 딸과 사위를 만나 묵호 시내로 이동
문어요리와 문어 탕수육이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닷가가 보이는 이곳으로 왔는데
맛집이다 보니 밖에서 줄 서서 30여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또다시 20여분 기다려 문어요리가 나왔는데... 문어 탕수육은 문어와 돼지고기가 들어갔는데 문어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어쩌다 돼지고기에 문어는 손톱만큼 함께 넣어 튀긴 탕수육 맛은 그런대로 맛있었는데. 문어요리에 문어가 너무 적게 들어가 살짝 실망도 했다.
저녁을 먹고 논골담길 벽화마을로 와 보는데...
묵호 등대 전망대는 늦은 시간이라 이미 문을 닫아 들어가 볼 수 없어 바람의 언덕 전망대로 가 보는데
낮에는 동해바다도 내려다보면 좋겠는데 밤이라 야경만 보는데...
카페에서 차 한잔 할까 하다가 요즘 전국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 도로로 많이 나오고 밤이라 추워 밖에서 차도 마실수 없어 그냥 바라만 보고
이렇게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고 촛대바위로 이동
촛대바위 옆에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와 보는데 아뿔싸 시간이 늦어 문이 닫혀있네
밤이 깊어갈수록 거세지는 파도
촛대바위도 바라보면서
밀려드는 파도는 바위에 부딪히면 하얀 포말을 남기고 또 밀려드는데 그 관경을 한참을 보다가

거센 파도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이 밀려드는데...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면 잔잔해지고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가 보기로 하고 이동하면서
조금 전에 갔었던 촛대바위 쪽도 바라보고
솔비치 리조트도 바라보면서
이사부 사자공원에 도착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고
대나무 숲길을 지나 촛대바위 주차장에 도착 그리고 집으로 출발... 늘 가보고 싶었던 무릉계곡 딸과 사위 덕에 무릉계곡의 베틀바위, 12 폭포, 두타산성, 쌍폭포, 용추폭포, 묵호 바람의 언덕, 촛대바위 등 돌아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우리 딸과 사위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