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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경기 광주( 미역산,태화산,마구산)산행

by 미소.. 2020. 10. 8.

6일 화요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미역산, 태화산, 용인시에 있는 마구산까지 산행하기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에 있는 은곡사에 도착...은곡사 주변에 있는 규모가 작은 (차 몇 대 밖에 주차를 못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살표 바향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 은곡사에서 미역산이 1.15 km / 태화산이 2.85 km
바람에 흔들리는 꽃도 찍어주고
계속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름길이라 장딴지가 뻐근하게 아파오는데... 사진에는 급경사가 잘 표현되지 않았네
유정리(버스정류장)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도착... 앞으로 가야 할 미역산이 0.56 km
오 ~ 바위구간에 밧줄도 있네... 이래야 산타는 재미가 있지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산그리메도 아름답게 다가오고 도척 저수지도 내려다 보고
아시아나CC 도 바라보고
또 다른 바위 전망대에 도착 주변을 또 조망해보고
돌탑이 있는 작은 봉우리에 도착
앞으로 가야할 미역산이 0.36 km 태화산이 2.00 km
산을 오르면서 꽃을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 고들빼기 꽃이 있길래 얼른 찍어주고
미역산(해발 613 m)에 도착...미역산 정상은 헬기장인데 정상석도 없고 잡초만 무성하고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태화산
이곳 산은 산행 내내 보이는 것처럼 풀도 꽃도 없다는 것 길옆에 꽃이라도 있으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걷다 보니 삼지송 삼거리 도착... 이곳은 은곡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인데 이곳으로 올라오면 좀 수월하려나 ? ...태화산이 0.64 km 조금만 가면 되겠네...힘내라 힘내
철쭉동산에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무계단으로 오르고
시어골 버스정류장과 상림 1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이 길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는지 길이...영
철계단도 오르고
드디어 태화산 정상에 도착

경기도 광주시의 남쪽 도척면의 유정리와 추곡리에 위치하며 국수봉에서 뻗은 능선이 남쪽으로 백마산을 솟구치고
긴 능선이 이어지면서 능선상의 최고봉인 태화산을 빚어 놓았다. 정상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예로부터 태화산을 대해산, 대하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정상에는 나무숲이 우거져 전망은 없고 정상석은 올 때마다 그늘이 져서 사진이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주변 나무들이 없으면 멋진 조망이 될 텐데...
정상에서 차 한잔 마시고 전망 좋은 마구산으로 가본다... 마구산은 용인시 땅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고
잡초만 무성한 헬기장을 만나는데 아마 이곳이 연지봉인 것 같고
마구산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단을 오르다
왼쪽 미역산과 오른쪽 태화산과 그 앞에 연지봉을 바라보고
살짝 당겨서 태화산과 연지봉을 찍고
마구산에 도착... 이곳은 용인시
마구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마산으로 가는 능선도 바라보고
살짝 당겨서 마락산, 패러글라이더장, 벌덕산, 정광산, 노고봉,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다시 찍어주고
석성산과 동백지구도 바라보고
주변을 조망해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등산객들이 올라오길래 얼른 인증샷 한 장 찍고
패러글라이더 이륙하는 모습을 여러 장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이 좋지않아 한 장만 올려본다.
마구산의 유래도 읽어보고
태화산으로 다시 되돌아 가면서 다시금 찍고
바라보이는 태화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야생화라도 반겨주면 좋으련만...
헬기장 연지봉에 외롭게 피어있는 쑥부쟁이 반가워 찍어주고
오르락내리락 급경사 계단도 오르내리고 꽃도 없는 길을 왕복 3.42 km 걷다 보니 지루하기도 했는데... 다시 태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태화산 정상에서 병풍바위 쪽으로 하산
하산길에서 만나는 쑥부쟁이 꽃...반가움에 얼른 찍어주고
헬기장도 지나가고
전망대에 도착해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도척저수지와 도척면의 풍경도 바라보는데
황금들녘이 아름다워 당겨서 찍어보고
도척 저수지 위쪽 은곡사에서 산행 시작해
화살표 방향 따라 미역산으로 산행한 코스
태화산 정상에서 0.82 km 내려오니 병풍바위?... 그런데
이곳이 병풍바위 같은데 멀리서 바라봐야 병풍바위 같을것 같고
병풍바위 전망대를 지나면서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고
급경사 계단으로 0.27 km로 내려오니 편안한 길이 나오고
삼지송과 병풍바위로 갈리는 삼거리에 도착...앞으로 가야할 은곡사는 0.65 km
개울 천도 지나고
솔향기 향긋한 소나무 숲길을 룰루랄라
꽃향유 인가 배향초인가 헷갈려... 많이 피어있었는데 바람에 흔들려서...
은곡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 종료를 한다
이 지도는 길 찾기에 나온지도...

태화산 정상은 숲이 우거져 주변을 조망할 수 없었으며 산행지도라도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꽃들이 반겨 주었더라면 덜 지루 했었을텐데.

 

산행코스 : 은곡사 = 미역산(해발 613 m) = 삼지송 = 태화산(해발 644 m) = 연지봉 = 마구산(해발 595 m)

= 연지봉 = 태화산 = 통신시설 = 헬기장 = 병풍바위 = 은곡사 (산행거리 8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