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용인(마구산,태화산,휴양봉)

by 미소.. 2020. 7. 13.

용인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마구산으로 출발
길옆에 곱게 핀 꽃도 찍어주는데...쑥부쟁이 / 금계국 / 물레나물
이곳 길옆에는 금계국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다 지고 있었는데...내년에는 이곳으로 금계국 꽃보러 오면 되겠다 싶고
짚라인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굳...이곳에 올때마다 부연 시야로 조망이 제대로 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가시거리가 길어 내 맘까지 상쾌해져 기분 업 ...멀리 맨 뒷쪽 능선으로 오른쪽 부터 도봉산, 북한산,관악산,청계산,까지 조망이 되는데
북한산 (인수봉,백운대,만경대) 앞에 우둑 솟아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당겨서 찍어보고
살짝 당겨서 용인 에버랜드 놀이공원과 왼쪽으로 석성산도 찍어주고
관악산 ,청계산 쪽도 바라보고
마구산으로 가는데...요기 보이는 산이 마구산 인 줄 알았는데 저 산 뒤에 마구산이 있었다.
이곳 삼거리에서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2.60 km ...앞으로 가야할 마구산이 0.80 km / 태화산이 2.40 km 오늘 산행은 태화산 까지 갔다가 되돌아 이곳에 와서 정광산으로 가기로 한다.
요즘 날씨가 더워 아침 일찍 산을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덥지 않았지만 그래도 땀은 나고 산새들의 합창소리가 정겹게 들려와 발걸음이 가벼웠고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마구산 바로 밑에 이렇게 나무계단도 있네
이곳 계단을 오르면 마구산
그런데 이곳 마구산은 양들이 살고 있는지 주변 나뭇잎도 다 뜯어 먹고 계단에 똥도 많이 있어 냄새도 많이 나는데 그걸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마구산 정상에 도착... / 한남정맥의 지맥인 광주지맥은 북쪽에서부터 경안천을 따라 백마산 · 정광산 · 벌덕산 · 태화산이 남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중 마구산 정상에 서다. 마구산은 ‘용인 제1봉’으로 지역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고...
마구산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는데 역광이라 정상석 뒷쪽에서 찍어보고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멀리 관악산,청계산,광교산 까지 시원스럽게 조망되는데 바라만 봐도 절로 힐링이 되는데
살짝 줌을 사용해서 바로 앞에 용인 에버랜드도 찍어주고
태화산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마락산 = 패러 이륙장 = 휴양봉 = 벌덕산 = 정광산 = 노고봉 으로 가기로 하고
롯데월드타워도 바라보고
전망 좋은 이곳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싶었는데...염소 똥 냄새가 어찌나 나던지 태화산으로 이동을 한다
계단에도 온통 염소똥...똥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용인시에서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 나뭇잎 사이로 태화산이 보이길래 찍어주고
마구산에서 0.1 km 내려오니 이곳에 이정표가... 이곳에서 태화산이 1.60 km 거리는 짧은 것 같아도 산길은 늘 느끼지만 평길과 달리 무지 멀다는 것
나뭇잎에 흔들리는 바람소리 새소리 들어가며 신바람 나게 산행하다 보니 헬기장도 나오는데...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데 어찌 신바람이 나지 않겠는가 새들도 반갑다고 조잘거리는데 어찌 힐링이 되지 않겠는가 눈과 귀가 호강하니 산행길도 즐겁고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무슨 아침이냐고 하겠지만 날씨가 더워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오느라 점심 대신 아침밥을 챙겨 왔거든
이곳 삼거리에서 태화산이 0.50 km
태화산 정상에 도착
태화산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태화산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는데 불어오는 바람결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곳에서 더 머물고 싶었고 이곳 태화산에서 미역산이 1.7 km 라는데 미역산 까지 갔다 오면 좋겠는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어 미역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마구산으로 되돌아 간다.
다시 마구산으로 되돌아 가면서 찍어주고
마구산으로 오르면서 조금 전에 갔었던 태화산을 바라보니 뭉게구름까지 있어 더 멋지게 다가온다
마구산 정상에 도착...아침에도 시원스러운 조망이 멋졌는데 지금은 뭉게구름까지 더해 더 아름답게 다가오네
사방을 조망 하면서 사진을 다시금 또 찍어보고
앞으로 가야할 휴양봉, 정광산 능선을 바라보고
조금전에 다녀온 태화산도 또 찍고
살짝 당겨서 롯데월드 타워도 찍어주고
휴양봉으로 가기 위해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와
경사 길로 오른 만큼 하산길도 조심스럽게 내려오다 보니 무릎도 아프고 땀도 많이 나고 그래도 바람이 불어주어 시원하기는 한데... 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력 저하라 남편이 내 배낭까지 메고 가느라... 미안해요 낭군님
이곳에서 용인 자연휴양림이 3.0 km 휴양봉이 1.4 km
편안한 길에선 내가 배낭을 메고 가고 오르막이 심한 곳에선 남편이 내 배낭까지 메고 가느라 고생한 남편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에 도착해서 산행한 태화산, 연지봉, 마구산을 바라보면서 ...미역산까지 갔다 왔으면 좋았을 걸 생각도 해보고
시간이 지날수록 먹구름이 몰려오고
석성산과 동백지구와 할미봉 앞에 있는 에버랜드도 바라보고
광교산과 통신탑 그리고 백운산과 바라산도 바라보고
멀리 관악산도 바라보고
북한산 인수봉,백운대,만경대와 그 앞에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도 더 가까이서 보이고
앞으로 가야할 이름을 모르는 산봉우리도 바라보고
조금전에 바라 보았던 산봉우리로 오르니 이름도 없고
휴양봉으로 가는데...
휴양봉에 도착해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이곳에는 바람도 없고 그늘도 없어 사진만 찍고 벌덕산으로 이동...
길옆에 곱게핀 꽃과 머루와 깨금도 있었는데 바람에 흔들려 그만...
벌덕산에 도착 벌덕산은 해발475m
정광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벌덕산 정상에서 0.4km 내려오니 용인자연휴양림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정광산 0.4 km 노고봉이 1.2 km ...노고봉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2.4 km 노고봉까지 갔다가 오려면 힘들 것 같아 이곳 삼거리에서 용인 자연휴양림으로 하산을 한다.
정자각에서 쉬었다 갈까 했는데...바람도 없고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뜨거워 포기를 하고
휴양림에 도착을 하니 가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와 쉬고 있었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광산 능선

코스 :  용인 자연휴양림 = 짚라인 전망대 = 마락산 = 마구산(해발 595m ) = 연지봉 = 태화산(해발 644 m)= 마구산= 마락산 = 패러글라이딩 활강장 = 휴양봉(해발 420 m) = 벌덕산 (해발 475 m) = 삼거리 = 용인 자연휴양림 (약 12 km )

'경기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광주( 미역산,태화산,마구산)산행  (0) 2020.10.08
남한산성 야생화 산행  (0) 2020.09.17
광교산(형제봉, 시루봉)  (0) 2020.07.08
파주 감악산  (0) 2020.04.03
양주 (불곡산)  (0) 202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