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20일 불곡산으로...

불국산으로도 불리는 불곡산은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인근의 도봉산에 밀려 빛을 못보고 있으나 교통이 편리한데다,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예전에는 주말에 양주시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곡산 산행하고 대교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양주시청 주차장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옆 향교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임꺽정 생가터로 오른다. 

0.9 km 쯤 오니 임꺽정 생가터... 가옥은 없고 보존비만 있었고

 

이곳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폐쇄되어 있었는데... 이정표는 그대로 남아있는 걸로 보아 아마 봄철 산불예방 차원에서 임시 폐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도봉산, 사패산, 북한산을 바라보는데... 전날 태풍급 강풍이 지나가 미세먼지는 없는데 부연 시야가 좀

 

삼거리에 도착

 

 

계단을 오르고

 

바로 앞에 상봉이 다가온다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도봉산, 사패산, 북한산을 살짝 당겨서 찍어주고

 

상봉을 오르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다 펭귄 바위와 인증도 하고

 

조금전에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상봉에 도착...오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잠잠했는데 오후 들어가면서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해 모자를 붙잡고 인증샷

 

파노라마를 찍어보고 

 

지나온 능선도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 할 임꺽정봉도 바라보고

 

상봉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었으니까 상투봉으로 가 볼까...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의 강도는 거세지고

 

 

 

신기한 바위도 찍어주고

 

지나온 상봉도 바라보고

 

 

임꺽정봉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고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 탓에 사진 찍기도...ㅋㅋ

 

 

 

자 ~ 그러면 생쥐바위 만나러 가 볼까

 

도봉산에는 y계곡이 있는데 이곳 불곡산에는 v계곡이...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v 계곡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상투봉도 바라보고

 

생쥐바위...

 

줌을 사용해서 생쥐바위를 찍어주고 ...  직접 가서 생쥐 바위를 만나야 겠지

 

생쥐 바위를 만나기 위해 수직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또다시 조심스럽게 올라와

 

생쥐를 만났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생쥐 닮았네...ㅋㅋ

 

멋진 소나무

 

 

도봉산과 북한산이 더 가까이 보여 찍어주고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임꺽정봉이 바로 앞으로 다가와

 

이곳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자 ~ 그러면 조심조심 올라가 볼까

 

한고비 치고 올라와 조금 전에 갔었던 생쥐 바위도 바라보는데 이곳에서 보니 생쥐 바위 귀엽게 생겼네

 

또다시 오르고

 

영차영차 힘내라 힘내...푸하하

 

또 오르고

 

또 오르고

 

잠시 쉬고 있는데 헬기가 지나가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감시하나 보다

 

 

물개바위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물개바위

 

또 오르고

 

이곳 삼거리에서 임꺽정봉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악어바위로 하산하기로 하고 임꺽정봉으로 오른다

 

거리는 200 m 라고는 하지만 힘든코스

 

한고비 오르고 나니 임꺽정봉이 바로 앞에 턱 하니 버티고 있네그려

 

 

 

잠시 숨 돌리면서 지나온 길도 바라보는데 역시 아름답고 매력적인 불곡산이야

 

공깃돌 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 바위가 있는 암릉도 내려다 보고

 

임꺽정봉에 도착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정도

 

전망대도 바라보고

 

임꺽정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악어바위 만나러 가는데 길옆에 공기돌 바위가 있어 찍어주고

 

부지런히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부르기에 옆으로 고개 돌려 보니 코끼리 바위가 자기 보고 가라고 불렀네...

 

커다란 바위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니 코끼리 바위는 새끼 코끼리와 입맞춤하고 있네

 

이 소나무 얼마나 힘이 들까 싶어 찍어주고 

 

건너편에 마주 보고 있는 상투봉도 담아보고

 

악어바위를 만나기 위해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임꺽정봉과 전망대를 줌을 사용해서 찍어주고

 

드디어 악어바위에 도착

 

악어는 예나 지금이나 암벽에 붙어 꼼짝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꼬리가 떨어져 나가고 없는 것 같고

 

두꺼비를 닮은 바위도 찍어주고

 

삼단 바위를 만나기 위해 다시 조심스럽게 올라가고

 

길이 보통이 아니네...힘겹게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삼단바위에 도착

 

삼단 바위를 지나 복주머니 바위도 만나고

 

복주머니 바위와 임꺽정봉...그 뒤로 전망대 바위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삼단바위도 찍어주고

 

하산길에서는 바라보는 전망이 없을 것 같아 다시 한번 더 찍어주고

 

 

복주머니 바위야 안녕

 

남근바위

 

 

악어바위에서 700 m 미터 내려오니 삼거리... 이곳에서 대교 아파트는 800 m 예전 같으면 대교 아파트 앞에서 버스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해도 되겠지만

유양공단을 지나 임꺽정 생가터 지나 향교 주차장으로 가기로 하고 유양공단 방향으로 ...

 

유양공단 지나 숲 속 길로 약 3 km 걸어가는데... 볼 것도 없고 얼마나 지루하던지...불곡산은 진달래가 많다고 하는데 진달래는 필 생각을 안하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향긋한 생강나무 꽃향기가 나길래 살펴보니 길옆에 피어있길래 찍어주고

 

 

 

그렇게 거닐다 보니 향교에 도착

향교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코스: 양주별산대 놀이 공연장= 임꺽정 생가 = 불곡산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 악어바위= 유양공단= 숲 속 길= 임꺽정 생가 = 향교 주차장 

 

불곡산은 상봉, 상투봉, 생쥐 바위 , 물개바위. 임꺽정봉, 공깃돌 바위, 코끼리 바위, 악어바위, 삼단 바위, 복주머니 바위, 남근석 바위, 쿠션 바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고 산도 높지 않고 산행거리도 짧지만 위험한 곳이 많아 초보자라면 안 가는 것이 좋을 듯...

요즘 봄철 가뭄도 심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등산하는 사람들이나 우리모두 산불예방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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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요일  오전에 뒤동산으로

요즘 코로나19로 봄이 오는지 꽃이 피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오늘 아침 뒷동산으로 올라가니 어느새 진달래, 생강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네

 

 

 

 

 

 

 

 

 

 

 

 

 

이렇게 뒷동산에서 진달래, 생강나무, 산수유, 현호색, 민들레, 개나리를 보면서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탄천으로 운동 나가면서 또 꽃들을 만나고... 봄은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요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니 거리두기 실천하면서 하루속히 코로나 몰아내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생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