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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파주 감악산

by 미소.. 2020. 4. 3.

3월 31일 화요일 파주 감악산으로...

감악산은 출렁다리로 유명한 곳 / 코로나19로 아직까지 휴교라 딸을 데리고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등산도 할 겸 갔는데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코로나19로 출렁다리 통제를 한다네

할 수 없이 차를 돌려 설마교 주변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를 쳐다보고 

범륜사로 오르는데

 

범륜사 주변 운계 폭포로 가는 산책로도 통제를 해서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범륜사가 나오는데 범륜사도 코로나 땜시로 들려보면 아니 되겠지 싶어 통과


범륜사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 태고종에 속한다.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에 재 창건되었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머타전과

동양 최대의 백옥 11면 관세은 보살상과 전면에는 9층 석탑과 자연석으로 세운 세계평화의 비가 있고, 절 입구에는 해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고

경내에는 하얀 불상이 우뚝 서 있으며, 절 뒤편으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그 안에서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온다. 절 바로 밑에는 높이 20m의 운계 폭포가 있다."

범륜사를 지나 계곡으로 오르는데 길옆에 곱게핀 제비꽃도 찍어주고... 남산제비꽃 / 뫼제비꽃

제비꽃은 64종 정도가 자생하고 있으며 꽃의 색깔도 자주색, 보라색, 홍자색, 흰색, 노란색, 삼색등 여러 가지가 있다. 제비꽃은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피는 꽃이라 하여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  

누에나방 번데기 / 노랑제비꽃

 

한참을 너덜길로 걸어가야 하는데...

 

묵은 밭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까치봉 / 직진으로 가다가 만남의 숲에서 우측으로 장군봉으로 오르는데

까치봉으로 갈까 장군봉으로 갈까 하다가 장군봉으로 가기로 하고

만남의 숲 도착

 

만남의 숲에서 임꺽정 봉으로 오르는데 1,3 km

 

개별꽃도 곱게 많이 피어있어 보면서 하나 찍어주고

 

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시작부터 깔딱 고개... 힘들다 힘들어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전망이 터지는 곳이 나타나길래

 

이곳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또 다시 계단을 올라

 

주변을 조망해 보고

 

 

악귀봉에 도착해서 왼쪽 철탑이 보이는 곳 감악산 정상... 그리고 그 옆(중간)에 장군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장군봉을 가기 위해 수없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구나 ...

 

악귀봉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점심도 먹으면서 여유를 느껴보고

 

자 ~ 그러면 장군봉으로 가 볼까

 

 

계단을 오르다 보니 통천문이 있네

 

통천문도 찍어주고

 

통천문 사이로 신암 저수지도 넣어 찍어주고

 

또다시 계단을 오르다

 

지나온 악귀봉도 담아보고

 

신암 저수지도 담아주고

 

 

 

바로 앞에 임꺽정 봉이 보이는데...헐   얼굴바위 쉼터쪽에서 오르는 계단 같고

 

왼쪽 장군봉 / 오른쪽 임꺽정봉

 

분재 같은 소나무도 바라보고

 

장군봉을 오르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장군봉에서 지나온 악귀봉도 바라보고

 

 

지도를 바라보기도 하고

 

장군봉에서 잠시 주변을 조망해 보았으니 임꺽정봉으로 가야겠지

 

장군봉에서 임꺽정 봉이 200 m

 

임꺽정 봉으로 가다가 지나온 장군봉도 바라보고

 

 

 

장군봉에서 임꺽정봉으로 오르다 보면 얼굴바위 쉼터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얼굴바위 쉼터까지 갔다가 이곳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기에 난 힘들어 포기를 하고

딸과 남편이 갔다 오는데 낙석위험이 있다고 지금은 통제라나

임꺽정봉에 도착...임꺽정은 경기도 양주 쪽에서 주로 활동했기에 감악산에도 임꺽정봉이 

 

감악산은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에 속해 있는데 이곳 지도는 양주시쪽

 

임꺽정봉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방향을 돌려 또 찍어보고

 

임꺽정봉 밑에 있는 임꺽정 굴로 내려와 보니...글씨는 다 지워지고

 

굴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까마득히 깊어 무섭기까지 하는데

그 좁은 굴을 어떻게 드나들었을까 하는 생각...그리고 굴속에 숨어 살았으면 누가 봐도 찾지 못했을 것 같고

자 ~ 그러면 감악산 정상으로 ...출발

 

임꺽정봉을 내려와 감악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또 계단을 오르고

 

이곳 정자각에서 과일과 차를 마시며 체력을 보충하고

 

임꺽정봉도 바라보고

 

정상을 향해 또 오르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

 

정상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임꺽정봉, 장군봉, 악귀봉을 바라보면서 살짝 줌을 사용해서 찍어주고

 

오늘 산행한 능선도 바라보고

 

정상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강우레이더 신설공사가 한창 이고

 

감악산 정상은 파주시

 

잠시 사진 찍으면서 쉬었으니까 까치봉으로 가 볼까...

 

감악산 정상에서 까치봉으로 가면서 또 다른 정자각도 지나고

 

 

 

임진강도 바라보였는데 연무인지 부연 시야가

 

 

지금부터 하산길...계단을 내려가고

 

 

계단을 내려오다 보면 편안한 길도 나오고

 

수없이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까치봉이 바라보이길래 찍어주는데

 

살짝 당겨서 찍어주고

 

 

 

까치봉에 도착

 

까치봉에서 감악산 정상을 바라보기도 하고

 

 

 

 

 

 

 

 

 

 

범륜사 아직도 1,200 m 남았네

 

나뭇가지 사이로 왼쪽부터 감악산 정상, 임꺽정봉, 장군봉 , 악귀봉

 

얼마를 내려왔을까 길옆에 진달래가 피어있길래 반가움에 찍어주고

 

이곳 삼거리에서 묵은밭으로 ...

 

 

묵은밭을 지나

 

너덜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곱게 핀 개별꽃도 많이 피어있는데 난 힘들어 하나만 찍어주는데... 감악산은 경기 5 악의 하나로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 감악산)

까치봉으로 오르는 코스나 장군봉 쪽으로 오르는 코스는 힘든 코스다.   계곡으로 오르며 덜 힘드나 볼 것이 없고...

길옆에 제비꽃이 자기도 찍어달라고 하는데 ...난 앉아 사진 찍을 힘도 없다.

 

범륜사를 지나

 

출렁다리 코로나로 통제를 해서 아무도 없고

 

 

거북바위 휴게소를 지나 설마교에 도착

 

.입구 쪽에 감악산에 대한 글도 읽어보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코스 : 감악산입구(설마교) = 범륜사 = 묵은밭 = 장군봉 = 임꺽정봉 = 정상(감악산비) = 까치봉 = 묵은밭 = 범륜사 = 설마교  (산행거리: 8.6km )

 

감악산은 경기 오악에 들어있는 산... 다른 사람들은 오악 치고는 힘들지 않다고 하지만 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런지 이번 산행에서 참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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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가로수의 벚꽃들도 곱게 피어 있는데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지금도 마스크 사려고 줄 서서 30여분 기다린 끝에 마스크 2장 사고

마스크 5부제 시행하고 처음엔 1시간 넘게 줄 서서 기다렸다가 마스크도 못 사고 돌아 온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30여분이니 그나마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

코로나와의 전쟁 언제쯤 끝이 날까. 하루속히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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