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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지루한 장마철

지루한 장마철

우산을 들고 탄천으로 아침운동을 나간다.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으면 계곡물이 넘쳐버린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무성했던 풀잎들이 모두 휩쓸렸네



오리 가족들이 지난밤 많은 비가 내려 계곡물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무언가를 먹느라 사람들이 지나가도 도망도 안가고


 청둥오리 한 마리는 가족들이 어디로 갔는지 홀로 가니


시원스런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신나게 걸음을 재촉하고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도


돌고래를 타고 갈까... 새를 타고 날아갈까... 벽화가 그려져 있는곳도 지나가고


한바탕 비가 내려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비에 젖은 풀잎도 담아보고


 사위질빵도 줌을 사용해서 찍어보는데 핸폰이라 사진이 흔들렸네

꽃말 : 비웃음 /  장모가 사위의 지게 질빵(멜빵)을 이 줄기로 매달아 줬다는데서 붙여진 이름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지난 사진


요즘 보기 힘든 무궁화도 담아보고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7~10월에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핀다.
나무는 회색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꽃의 빛깔은 흰색,·분홍색,·연분홍색·,보라색·,자주색·,청색 등이다

상류로 오를수록 맑은 물이 흐르고...


신발 벗고 물속에 들어가 텀벙거리며 거닐고 싶은 충동이...ㅋㅋ 


휩쓸고 간 자리에 남아있는 꽃... 이름이 뭘까?

예쁜 이 꽃 이름이 금불초라고 블친님이 알려주었다.

백로도 노닐고


청둥오리도




달맞이꽃 / 꽃말 : 기다림, 말없는 사랑
도금양목 바늘꽃과 두해살이 풀.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 되면 활짝 피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풀잎에 나비도


거미도...ㅋㅋ


원추 천인국 / 꽃말 : 영원한 행복 

국화과의 다년생초로 북미가 원산지고 전국에 분포한다. 7~9월에 황색 꽃이 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분백색이 돌고 왕성하게 퍼진다.

이렇게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어느 아침에 탄천길에서 아침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


요즘처럼 무더운 날 동해바다로 달려가고파 TV에서 나오는 사진을 핸폰에 담아봤다

아! ~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바다로 달려가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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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소낙비가 한차례 내리고 난 뒤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려고 집을 나선다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테니스장 앞을 지나는데...  어르신 8명이 테니스 게임을 하고 계셨고


학교 운동장 도착

운동장이나 몇 바퀴 돌아보려고 오니 동네 어르신들이 운동하고 계신다.   나도 학교 운동장 몇바퀴 돌아보고 ...이 시간 젊은이들은 출근 준비에 바쁘겠지...

지붕이 덮여있는 통학로를 따라


예쁜꽃도 담아주고


아파트로 들어와  단지내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요즘 장마철이라 등산도 못 가고 탄천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책을 한다.

오늘도 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오전에 빨래해서 제습기 틀어놓고 선풍기 돌려가며  빨래 건조시켰다

방마다 선풍기 틀어 눅눅한 집안 건조시키고... 어서 장마철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습한 기온에 아주 불쾌지수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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