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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오늘 아침산책

아침에 일어나니 밤사이 비가 내려 신록은 더욱 싱그럽게 다가와 뒷동산으로 아침산책을 나서는데


뒷동산에 피어있는 유카도 담아보고



정상에 도착... 뒤로 한 바퀴 돌아보려고 하는데... 아뿔싸 비가 내리네 할 수 없이 우산을 받쳐 쓰고

늘 뒷동산에서 바라만 보던 학교 운동장이나 돌아볼 겸 학교 쪽으로 내려오니 길옆에 곱게 핀 꽃들이 있어 찍어보는데...


때 늦은 장미꽃도 비에 젖어 무거운 듯 고개를 숙이고 


양비귀 , 까치수염 , 백일홍 , 안개꽃 , 개망초 도 담아보고


담장 옆에 예쁜 그림도 있어 찍어보고




비가 내려  산에서 늘 바라만 보던 학교 운동장이나 돌아보려고 학교로 들어서는데

요즘 학교 운동장은 이렇게 인조잔디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운동하기에 좋을 듯 싶었는데...학교에 비해 운동장은 꽤 넓은  편이였고


학창 시절 달리기 하던 그때의 생각도 나고






우산을 쓰고  학교 운동장을 두어 바퀴 돌아보고


나오면서 다시금 운동장을 바라보는데 이곳 학교는 숲 속에 있는 학교... 조용하고 공기 또한 신선해 학생들 공부 잘 될 것 같았고 


아파트로 들어서면서


배드민트 , 농구대 , 데니스 장도 지나가고... 이곳 아파트는 단지마다 이렇게 운동시설이 잘 되어있다.


데니스장 안에는 여러명이 테니스를 치고 있었고


이 길은 통학로인데 이렇게 지붕 덮개가 씌워져 있어 비나 눈은 맞지 않고

차도는 열선이 깔려있어 겨울에 얼지 않아 통학하는 학생들 태워다 주는 학부모들은 운전하기 좋겠지


통학로를 따라


거닐다 보니 우리 아파트에 도착


이렇게 비 내리는 날 아침산책을 하면서 또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저녁 가족들과 외식을 하면서 사진으로 남겨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