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4박 5일 ( 방아다리 약수터, 강릉 경포해변 )

by 미소.. 2019. 5. 20.

다음날 방아다리 약수터로... 방아다리 약수는 오대산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북서쪽에 계방산(1,577m)이 있으며, 약수터는 높이 1,120m 되는 산 중턱에 있다.
조선 숙종 때 발견되었다고 전하며, 신약수터와 구약 수터 2곳에서 많은 약수가 솟아 나오며 약수에는 탄산, 철 이온 등 32종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위장병·신경통·피부병에 특효로 알려져 있다. 약수의 맛이 독특해 오대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꼭 들르는 곳이며 남쪽 12㎞ 지점에 영동고속도로와 6번 국도가 지나며,

약수터 입구까지는 소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주위에는 이승복 반공 기념관도 있다.

방아다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 옛날 이곳에서 화전을 일구고 살던 아낙네가 바위 한가운데 움푹 패인 곳에 곡식을 넣고 방아를 찧는데 바위가 갈라지면서 약수가 솟아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고"


방아다리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 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 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어 좋고 사계절 모두 좋아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들려 보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입구에서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고... 등산로가 있어 등산하기도 좋고 가는 곳마다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전나무숲길을 걸어가면서 인증샷도 찍고...



길옆에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었는데 그게 글쎄 접사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사진이 영... 그래서 몇 장만 올려본다


오후에는 남매가 강으로 나가 낚시도 하고 물고기도 잡아 튀김도 하고 매운탕도 끓여먹고


다음날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도 나가보고


한반도 횡단 울트라 마라톤 종착점 표지석도 있고...강화 - 강릉 까지 308 km라고 하네



경포해수욕장에는 바로 앞에 보이는 오리바위, 십리바위가 있는데 나 어릴 적 오빠가 튜브 타고 오리바위까지 태워다 주었고

결혼 후에는 남편이 또 오리바위까지 데려다주었다.  난 수영장 수영밖에 못하거든...ㅋㅋ

다시금 찍어보고


강문 해수욕장 쪽도 바라보고


경포해변에서 강릉의 랜드마크 '스카이베이호텔을 바라보는데


경포해변과 경포호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라고 불리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특별함을 경험 할 수 있는곳

앞에는 경포 해변과 뒤로는 경포호가 보이는 더블 조망권이 대한민국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도 못 누린 환상적인 하늘에 떠 있는 크루즈 스카이풀 호텔에서 누려 보라네


강문해변으로 눈길을 돌리는데... 지금 해변 모래사장 청소를 하고 있네

 

이렇게 파도소리 들으며 모래사장을 거닐고



묵호 해변에서 복어를 잡는다고 낚시를... 여자들은 뙤약볕이 싫어 소나무 숲 그늘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수다를 떨고

남자들은 낚시를 하는데 복어는 구경도 못하고... 푸하하


저녁에 대관령 언니네 집에 들어오니 앞마당에 피어있는 꽃잔디와 칼란디바가 곱게 피어 우릴 반기네


담장에 곱게핀 매발톱도 찍어주고



다음날 또다시 강으로 나가 물고기를 잡아와 튀김도 하고 매운탕도 끓이고


감자전도 부치고 냉동실에 있던 옥수수도 삶아 맛나게 먹으면서 놀다왔다


이번 여행은 남편이 낚시를 좋아해서 강과 바다에서 시간을 거의 다 보냈다

난 이곳저곳 다니면서 여행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4박 5일은 금세 지나가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양 하조대  (0) 2019.08.21
태백 구문소, 검룡소, 황지연못 , 벽화마을  (0) 2019.08.02
4박 5일 여행(삼척 장미축제)   (0) 2019.05.19
부산여행 2 - 3일째  (0) 2019.05.10
부산 여행...1일차  (0)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