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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여행 2일차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 세비야 대 성당, 황금의 탑, 스페인 광장)

7일 월요일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오전 6시에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7시에 버스를 타고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 (약 6시간 소요)


달리는 버스에서


달리는 버스에서  드 넓은 초원을 바라보면서 찍었는데 흔들렸네.


드 넓은 초원과 끝없이 펼쳐지는 올리브나무


스페인 여행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올리브 나무 농장... 끝이 안 보인다.  6시간을 달려와도 지루하지 않았다 보고 느끼는 것도 여행이니까


세비야에 도착을 하니 이곳의 가로수는 오렌지 나무



몽골리안(BBQ)로 점심을 먹고


세비야의 랜드마크인 메트로폴 파라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건축물)       


"산타 크루즈 지구 북쪽 끝과 마주하고 있는 메트로폴 파라솔은 안달루시아의 큰 버섯이라고도 불리운다. 총 3,400여 개의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목재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년여에 걸쳐 만든 지구상의 가장 큰 목재 건축물이기도 하다. 버려진 광장이다시피 했던 엔카르나시온 광장(Plaza de la Encarnación)에 새로운

현대 도시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비야의 옛 산업이었던 직물 산업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요리조리 건물들을 넣어 사진도 찍어보고



롤러 스케이트 타는 모습도 담아보고



전망대에 올라 시가지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오른쪽 두번째 건물 (세비야 대 성당)...잠시뒤 가보기로 하고


"메트로폴 파라솔은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세비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 위에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고, 입장료에 포함된 무료 음료 한 잔을 이곳에서 바꿔 마실 수 있다. 메트로폴 파라솔 위에 펼쳐진 전망대 길은 그늘이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해가 질 때 찾아가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을이 질 때 올라가면 아름다운 석양에 물든 세비야를 감상할 수 있다.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발렌시아의

예술과 과학 단지처럼 세비야의 메트로폴 파라솔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메트로폴 파라솔 전망대에 올라 세비야 시내를 내려다 보고 골목길을 지나 나오니 세비야 대 성당 (히랄다 탑(La Giralda)이 눈앞에 펼쳐진다.


히랄다 탑(La Giralda)의 엘 히랄디요

탑 꼭대기에 한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깃발을 들고 있는 여인상은 ‘엘 히랄디요’라고 하는데,

엘 히랄디요’는 ‘바람개비’를 뜻하는 말로 바람이 불면 바람개비처럼 회전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  그러면 세비야 대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볼까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르네상스 양식),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네오르네상스 양식)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고딕 양식 성당 중에서는 세비야 대성당이 가장 크다. 1401년 성당 참사회의 “그 어떤 다른 성당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크게 지어 이 성당이

마무리되면 성당을 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야 한다.”라는 결정으로 무조건 톨레도 대성당보다 크게 지어야 한다며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짓기 시작해 105년 후인 1506년에 완공된 세비야 관광의 핵심이다. 대성당 종탑인 히랄다 탑은 오렌지 정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의 한 부분이다. 17~18세기에 들어와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면서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대성당 입구 앞에 보면 히랄다 탑 위에 올려진 ‘엘 히랄디요’와 똑같은 조각상이 있어 찍어보고


 


여기 있는 것은 모두 황금으로 만든 것이라고





콜럼버스의 묘(Sepulcro de Colón)

"스페인 정부는 콜럼버스가 세운 공을 인정하여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으리라’라는 그의 유언을 지켜 주기 위해 당시 스페인 4대 왕국이었던 카스티야,

레온, 나바라, 아라곤의 4명의 왕들이 그의 무덤을 짊어지게 했다. 앞에 있는 카스티야, 레온 왕국의 왕들은 고개를 들고 있고, 뒤에 있는 나바라, 아라곤 왕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이것은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지했던 왕은 고개를 들도록, 반대했던 왕은 고개를 숙이도록 한 것이란다. 그리고 오른쪽 레온 왕의 창살

아래에는 그라나다를 뜻하는 석류가 꽂혀 있는데 국토 회복 운동으로 그라나다를 함락시킨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왕들이 입고 있는 옷에 그려진 문장이 해당

왕국을 의미한다. 오른쪽 레온 왕의 발과 왼쪽 카스티야 왕의 발이 유난히 반짝이는데, 이것은 이들의 발을 만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세비야에 다시 온다는 속설과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속설에 의해 발을 만지려고 하니 가이드님이 만지면 아니 된다고...ㅋㅋ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을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거울 속에 비추어진 사진을 찍어보라고 해서...


히랄다 탑(La Giralda)

"1198년 이슬람 사원의 탑인 미나레트로 세워졌지만 세 번의 증축을 거치면서 높이 97m의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히랄다 탑은 계단이 없고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도록 되어 있는데 이슬람 시대에는 미나레트를 오르기 위해 당나귀를 타고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탑 정상에 오르면 세비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관이 펼쳐진다. 


성당을 다 돌아보고 히랄다 탑(La Giralda) 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세비야의 시내를 조망해 본다. 


히랄다 탑으로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를 담아보고


세비야 시내



28개의 종이 매시간 아름다운 소리로 종을 연주하는데, 축제 기간에는 종이 360도 회전하면서 엄청난 소리를 낸다고.


야외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찍어보고... 우리도 자유여행으로 왔으면 저들처럼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겠지




오렌지 정원에서 다시금 찍어보고


밖에 나와서 또 찍어보고...세비야 대 성당 

 세계에서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함 





황금의 탑

세비야 대 성당 앞에서 마차투어가 있었는데 우리는 마차 투어를 아니하고 걸어서 황금탑으로...시간이 없어 황금탑은 그저 바라만 보고


거리 공연도 보고



거리의 모습도 담아보고


그 유명한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해 볼까...


세비야 스페인 광장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고,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 준다."

노을빛에 물들어 가는 스페인 광장



역시 아름다운 광장








이렇게 2일차 여행은 끝나고 호텔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