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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청계산을 가다

by 미소.. 2018. 3. 6.

쳥계산은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540m)·응봉(349m)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치가 뛰어나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충렬왕 10)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쇠붙이 공출로 수탈될 뻔했으나 봉은사에 감추어 두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동종이 있다.

3월3일 토요일 청계산으로...성복역에서 신분당선 전철을 타고 청계산 입구역(5 정거장 )에서 내려 원터골 입구에 도착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시작...

산행할 코스를 보고

코스: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진달래능선=옥녀봉=매바위=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판교 운중동 으로 하산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이곳 지도에는 매봉까지 나와 있네...서초구 라 그런가...

아직 계곡엔 얼음이 꽁꽁 얼어있었고...

진달래 능선으로 오르다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양재쪽을 바라보니 연무현상인가 시야가 별로라 ...사진 한장만 달랑 찍고...

잠시 쉬면서 차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이곳 삼거리에서 우리는 우측 옥녀봉으로...

옥녀봉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산꾼들이 모여 있었고...잠시 기다린끝에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날씨가 갑짜기 봄날씨라 자켓은 아예 배냥에 매달고 산행을 한다.

옥녀봉 바로앞에 보이는 관악산도 담아보고...

과천 경마장도 담아본다.

서울대공원과 호수 그리고 과천시와 관악산 모두 담아보는데...그게 글쎄 맘대로 안되네...파노라마로 찍었어야 하는디...

옥녀봉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정상인 매봉으로 가는데 멋진 소나무가 있어 찍어보고...

앞에 보이는 산 왼쪽부터 매바위,매봉,망경대...살짝 줌을 이용해서 담아보고...


봄에 연산홍이 피면 꽃길을 거닐수 있는길도 지나가고...

양옆에는 연산홍 나무가 ...그런데 땅이 녹아 질퍽대고...

신발에 진흙이 묻어 발걸음은 무거워 지고...

청계산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수없이 이어지는 계단은 1,700계단이 넘는다고 왼쪽옆에 계단의 숫자표시...

700계단쯤 올랐을까...쉼터가 있어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과일을 먹고...계단을 오르다 보면 쉼터가 자주 나타난다

천혜향으로 에너지 보충을 했으니 또다시 계단을 오르고...오를수록 길옆엔 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녹으면서 무척 미끄럽고...

요기 아줌씨 내려오다 엉덩방아 찧고...혹 엉치뼈 괜찮을 라나... 얼음이 녹으면서 질퍽해서 옷도 진흙투성이가 되었을텐데...


다시금 오늘산행 코스를 보고...화살표 방향...그런데 매봉까지 표시되어 있다...이수봉,국사봉은 이 산행지도에 없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정상으로...


이곳 에서 왼쪽은 성남시...오른쪽은 서초구 ...경계지점이라고 하네...


돌문바위 주변은 눈이있어 아주 미끄럽고...조심들 하세요.


돌문바위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워 진다나...그래서 나도 소원을 빌어보고...


매바위 바로앞에 있는 마지막 계단...이곳까지 계속 계단으로 올라 왔거든...휴~ 힘차게 올라가 보자구...ㅋㅋ


매바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데...오늘은 연무현상이라 시야가 영 좋지 못하네


희미하게 보이는 제2롯데월드 도 희미하게 보인다...사진이 더 흐리게 나왔네...눈으로 볼땐 이보다 더 잘 보였는데...


사진이...영

매바위에서 인증샷도 찍고...

혹시나 잘못 나올까봐 또 한장찍고...푸하하

망경대도 바라보고...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망경대는 갈수가 없다...그래서 바라만 보고...

남한산성도 바라보고...



청계산 정상인 매봉(582,5m )에 도착 줄서서 기다린끝에 인증샷 한장 남기고...주변 양지쪽에 앉아 점심과 차를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고.


이수봉으로 가는데 응달에는 이렇게 눈이 ...



석기봉에 도착...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망경대...예전에는 저곳에서 주변경치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느껴봤는데...지금은 출입금지 란다. 저곳에서 관악산과

서울시내 그리고 남한산성과 분당 불곡산,용인 석성산, 광교산,백운산,국사봉,이수봉 과천시내등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데...맑은날씨에는

인천 계양산과 송도까지 보이는데...

앞으로 가야할 이수봉도 줌을 사용해서 살짝 찍어보고...


소나무숲길로 룰루랄라...

우리는 이수봉,국사봉으로...


이수봉(545m )에 도착...

국사봉에 도착을 해서 바로뒤로 보이는 관악산 연주대를 바라보고...

국사봉에서 인증샷 찍고 잠시 쉬었다가 판교 운중동 버스종점으로 하산을 한다. 버스종점 까지 2km 란다.


예전에 청계산,백운산,광교산 종주를 할때 이곳에서 하오고개로 갔었는데 그때의 추억들이 민물처럼 밀려오고...백운산이 7,960m 라네

그때 하오고개에서 부터 광교산까지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



이렇게 3일 토요일은 청계산 산행은 운중동 버스종점에서 마무리를...

코스:청계산입구역=원터골=진달래능선=옥녀봉=매바위=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판교 운중동 버스종점 (소요시간 5시간30분)

쉬엄쉬엄 거북 산행...전망좋은곳에서 차도 마시고 점심도 먹고 가다 힘들면 과일도 먹고 느림보 산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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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일 아침에 요가 갔다와서 오후에 뒷동산으로 산책을 나가는데...맑은하늘과 상큼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한다.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보이지 않는 마을이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늘 이곳에 오면 바라보는 광교산...푸른하늘에 뭉게구름도 아름답게 보이고...


봄이되면 보이지 않을 마을도 또 담아보고...


테니스장도 농구장도,배드민턴장에도 아무도 없네... 오후 시간이라 그런가...

하늘에 구름이 멋져 담아왔는데...어찌 블로그에 올리니 구름이 없어졌네...이상타...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바라보고...



얼마전에 다녀온 용인 석성산도 줌으로 당겨 찍어보고...용인시청은 석성산 뒷편에...


뒤로 한바퀴 돌고돌아 집으로 가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청계산...살짝 줌을 사용해서...


이렇게 어제는 뒷동산에서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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