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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수원 재즈 페스티벌 다녀오다

by 미소.. 2016. 9. 12.

수원 재즈 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 (스포츠 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9월9일- 9월10일 (16:30-21:30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장르인 재즈 공연을 야경의 명소인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우리가족은 9일 퇴근후 가족들과 함께 호수공원으로...

오후 6시40분경 도착을 하니 공연은 시작한지 오래된듯 ...4시30분 부터 공연 시작이라고 했으니...

아주 오랜만에 접하는 재즈 공연...

우리가족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준비해간 김밥이랑 치킨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본다



 재즈계의 거장 신관웅 빅밴드 공연도...



 대한민국 전설의 드러머 김희현의 양악과 만나는 국악, 드럼으로 연주되는 장구의 어울림...국악과 재즈의 공연...대금 이생강

 인간문화재 이생강 대금연주...싱금을 울리고...


민요 옹헤야 부를땐 관중들과 함께 부르기도...







농악 놀이도...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funk 재즈밴드 ...한상원 보컬5인 무대가 이어지고...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감동을 주었다


 공연이 끝날때쯤 수원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이렇게 9일 금요일 밤은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재즈 공연을 보면서 보냈고...


다음날 10일 토요일 우리가족은 또다시 호수공원 잔디광장을 또 찾았다...재즈 공연을 보기위해서...

  광교호수공원 스포츠 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 이미 공연은 시작되었고

가족단위로 나온 관객들 토요일이라 전날 보다 많은사람들이...

재즈 공연 펼치는 필윤그룹



이정식 재즈밴드 공연



보컬로 참여한 가수 김도향은 밴드 연주에 맞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what a wonderful world' 등의 노래를 부르며 시민과 호흡했다.


, What a wonderful world의 가사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난 푸른 나무와 붉은 장미를 보아요.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난 그것들이 나와 당신을 위해 꽃을 피우는 것을 보아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난 푸른 하늘과 흰색의 구름을 보아요.
The bright blessed the day, the dark sacred night.

밝게 빛나는 축복받은 낮, 캄캄하고 신성한 밤.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무지개의 색깔들이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나며,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속에 머물러요.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난 악수를 하며 '어떻게 지내?'라며 인사를 건네는 친구들을 보아요.
But they're really saying is 'I love you.'.

하지만 그들의 진심은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있는 거죠.

I hear baby's crying and I watched them grow.

난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들이 자라는 걸 보아요.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

그들은 내가 평생 알야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거에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재즈가수 웅산...볼라레

때로는 세계가 고뇌와 눈물의 골짜기로 들어가 버리는 수도 있지요.볼라레(날아갑시다),오 노래해요.
고민을 버리고 구름 속으로 날아갑시다,나의 행복한 마음은 노래해요. 당신의 사랑이 날개를 내게 주었기 때문이지요



볼라레 부를때 함께 외쳤던 볼라레...깐따레...아직도 그때의 흥겨움이 생생하다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 힙합씬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산이 가 나와 소녀들의 맘을 사로잡고...

소녀팬들 열광속에서...


이렇게 토요일 밤의 공연도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3만5000여명 시민이 재즈선율에 흠뻑 빠졌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재즈페스티벌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관했다고"

행사에는 수플러스와 라틴재즈 퀸텟, 신현필, 신관웅, 웅산밴드 등 국내 정상급 재즈 가수,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인 이생강과 국내 최고의 드러머 김희현의 콜라보 공연도 이뤄졌다.

쿠마파크 밴드와 김해미 보컬, 필윤그룹과 조아혜 보컬은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