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광교박물관과 수원화성을 돌아보다

by 미소.. 2016. 7. 17.

토요일 장맛비가 내린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우선 영화부터 보고


http://www.arigato.co.kr/  ...아리가또 맘마 에서 점심을 먹고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사진이 없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

점심을 먹고 광교박물관에 으로...

이곳의 유물은 광교신도시 건설하면서 나온 유물이 란다...토기

대충 설명과 사진을 보면서...




안동김씨 효헌공파 중증에서 기증한 복식이 란다  설명은 위에...

민관식에 대한 업적도...



마라토너 손기정의 고대 그리스 청동투구 란다


마라토너 황영조 발 조각상...



 이종학분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많은노력을 했다고...

광교박물관을 둘러보고 우리는 수원화성이 있는 곳으로...장안문이 바로 앞에 보이는 호미빙에서 차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장안문(長安門)은 화성의 4대문 중 북쪽 대문으로 정문이라 할 수 있다.1794년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5일 완공하였다.

장안이라는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안녕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서울의 국보 제1호 숭례문보다도 큰 문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이다.

성문의 바깥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쌓았는데 이것은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장안문(長安門)은 보통 성(城)의 남문을 정문으로 삼으나, 화성은 임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북문인 장안문이 정문이다.

잘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은 석축에 홍예문을 냈고 그 위에 정면 5칸 측면2칸의 다포양식으로 이루어진 중층의 문루가 세워져있다.

또한 가운데에 홍예문이 나있는 벽돌로 쌓은 옹성이 있으며, 양옆에 다른 성벽보다 높이가 약간 높은 두개의 적대를 설치하였다.

장안문의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 시)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당나라 때의

장안성처럼 화성 또한 융성한 도시가 되라는 정조의 뜻이 담겨 있다."

왼쪽에 화서문...오른쪽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 과 화서문...

서북공심돈
보물 제1701호.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공심돈은 돈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이다.내부는

층을 나누어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위 아래에 많은 구멍을 뚫어서 바깥의 동정을 살피며 화살이나 화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형태이다. 수원 화성에는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 등 세 곳의 공심돈이 있는데 서북공심돈은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세워져 있다.

화서문
화서문은 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으로 1795년(정조 19) 7월 21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정조 20) 1월 8일 완성하였다.
화성 서쪽의 남양만,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로서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어 있다.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체제공이 썼으며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서는 성문 공사를 맡은 사람들과 책임자들을 기록한 공사실명판이 있다.

화서문을 지나고...

인증샷...너무 작게 나왔다...ㅋㅋ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비가 그치고 멀리 광교산은 운무에 가려있고...

수원화성을 만들때 쓰였던 기구들을 모형으로 앙증스럽게 만들어 놓고


녹로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어 연결하여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데 사용하던 도구로 높이가 11cm에 이른다,
화성축성때 2개를 만들어 높은 성벽을 쌓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며 이후의 각종 궁궐 공사에도 활용되었다"

유형거


석저...돌을 밧줄로 여럿이 들어 땅을 다지는 기구란다

거중기...


수원시내도 내려다 보고...

멀리 광교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장안문으로 되돌아 가면서...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을 다시 찍어보고...

 방화수류정 으로...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방화수류정 앞에 있는 연못...


 이렇게 수원화성을 둘러보고 ... 장어구이와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비는 오락가락 했지만 영화도 보고 광교박물관도 들려보고 수원화성도 돌아보고... 수원화성은 3분의1  밖에 못돌아 봤다.

그래도 뜻있는 주말이 아니였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