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 청포대해수욕장으로...

8월1일 토요일

동해로갈 계획이었는데...금요일 오후부터 영동고속도로는 밀리기 시작해서 다음날 토요일 오전내내 영동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이 였다.

티뷰에서도 영동고속도로 주말과 휴일 최고로 많이 밀린다고 했는데...역시 말이아니였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서해로 가기로 하고 고속도로 정보를 보니 서해안고속도로도 당진나들목까지 밀리고 있기에 국도로 가다

서해대교지나 송악나들목으로 진입하기로 하고 가는데...역시 국도 도 쉽지않았다.

차가 많이 밀리는 바람에 늦게 도착  때마침 썰물때라 물이 빠지고 있었다.

 서둘러 바닷물에 풍덩...ㅋㅋ

썰물때라 물이 빠지면서 수면도 낮아 위험하지 않아 놀기 좋았다...이것이 서해안 해수욕장의 매력...ㅋㅋ

늦은시간이라 그리고 물이 빠지고 있어 물속에 있는 피서객들보다 해변에 있는 피석객들이 많았다.

나의 사랑스런 공주

동해로 가자고...서해안으로 가면 안간다고 하더니 그래도 따라나서더니 쬐게 좋은가 보다...미안해 우리귀염둥이야 다음에 동해로 가자구나

큰딸과 사위는 신바람 나서...ㅋㅋ

물이 빠진 해변에는 갈매기가...

물놀이도 했겠다 쉬는시간...ㅋㅋ

동해로 가기로 맘 먹었는데...차가 밀려 태안으로 가는 바람에 펜션을 예약을 못해 안면도 주변 해수욕장을 돌아 다니며 알았보았으나

빈 방이 없단다.  혹시나 청포대해수욕장 주변은 있을까 가보았으나 역시 방이 없어 그냥 물놀이만 하고 왔다

해질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어찌나 시원하던지...오랜시간 머물다 자리를 뜨는데...펜션을 미리 예약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