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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관악산

by 미소.. 2015. 2. 8.

6일 금요일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집앞에서 사당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에 올라타 본다.

일찍 서둘렀으면 사당에서 산행시작해서 연주대 올랐다 과천으로 내려오면 되는데 시간은 10시가 넘어 과천정부청사에서

산행하기로 하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늘산행하는 코스는 초행길이라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시간도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

한참을 숨을 몰아쉬며 올라오니...저~ 멀리 kbs 송신소가 보인다. 앞으로 가야할 곳...산을 몇개나 넘어야 할까...휴...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ㅋ

kbs송신소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맑은 하늘인데...

시야가 흐려 지난번에 산행했던 수리산을 바라보니...흐릿하게 태을봉과 슬기봉이 보인다.

멀리 광교산도 배운산도 보였지만 연무현상으로 디카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아 올릴수가 없다.

서울대공원 뒤로 청계산도 바라보고...

송신소가 다가올수록 암릉이(오른쪽코스) 장엄하게 우릴기다리고 있었다.

조심조심 가 보는데...그리 위험하지는 않았다 . 산행할만 하였고 내가 이런코스를 쬐게 즐기는 편이라...ㅋㅋ

위험한 코스 지나고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암릉뒤로 청계산이 바라보인다.

바라보이는 암릉을 넘고 또 넘으면 kbs송신소인가...

뭐 별거 아니네...위험한 코스인것 같아 겁부터 먹었더니...입가에 미소가...ㅋㅋ


찍고 또 찍고...

두꺼비 바위도 있고...

두꺼비 닮았나...ㅋ

송신소는 눈앞에...

연주대는 저~ 멀리...아직 연주대 가려면 멀고...

줌으로 당겨보고...

여기만 넘으면 kbs 송신소

가까이서 연주암도 내려다보고...많이 오긴 왔나보다.

이곳에서 연주암쪽은 그늘이라 길이 얼어있어 이정표 뒤로 능선을 택해 가는데...

바라보이는 암릉을 지나 기상관측소 있는곳으로 가야한다.

기상관측소를 배경으로 인증샷...


관악산 팔봉능선 뒤로 삼성산을 바라보고...

과천경마장도 ...

이런코스 좋아하는터라...룰루랄라...ㅋㅋ


연주대를 바라보고...

관악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해발 629m 엄청 높은것 같은데...이곳은 수없이 많이 올랐던곳...

연주대를 지나 사당쪽으로 하산하는데 이코스는 위험하니 우회하란다...아무리 찾아봐도 우회길은 없는데 말이다

예전에는 이곳을 오르고 내리고 했는데...오늘은 산꾼들도 없고...어찌...우재든 조심조심 해서 내려와서 뒤돌아 본다.

우리가 조심스럽게 내려온 코스를 등산객 한명이 오르고 있다. 조심하세용...

우리나라 지도라나...

지도같이 생겼다...

눈사람 같고...

아직도 흐릿한 서울시내...63빌딩도 한강도 흐릿하게...

지나온길을 뒤돌아 보고...역광이라


과천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제2롯데월드...

과천향교

과천향교...이곳에서 산행종료.

오늘 산행한 관악산 산행코스 지도


코스:과천정부청사역=kbs 송신소=기상관측소=연주대=산불감시탑=무당바위=과천향교 (5시간3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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