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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청계산

3월8일 일요일 청계산으로...

죽전역에서 전철을 타고(3정류장).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청계산입구역(2정류장)에 내리니

역사내에도 밖에도 등산객들로 인산인해 였다.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얼마나 많던지...우리는 빠른걸음으로 그곳을 빠져나왔다

오늘 산행할 코스를 쳐다보고...오늘은 산꾼들이 많으니까 될수있는한 산꾼들이 적은곳을 피해 산행해야 할것 같아 진달래능선으로 오른다

갈수록 산꾼들의 숫자는 적어지고...

아주 예쁜새가 개울에서 목욕을 줄기고 있었다. 이런모습 처음보니까 신기해서...

진달래능선...진달래 필때 다시 오리라 ...

 뒤로 서울시내와 북한산이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연무현상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그래서 인증샷이나 찍자하고...ㅋㅋ

몇일전에 광교산 갔을땐 추워 등산하는내내 마스크 쓰고 산행했는데 오늘은 따뜻한 봄날이라 자켓도 벗어 베냥에 넣고...

진달래 피면 꽃터널이 될것 같다. 길옆으로 진달래나무가...

길옆에 있는 시도 읽어가면서...

옥녀봉을 오르는데 ...원터골에서 올라온 산꾼들이 제법 많았다.


옥녀봉에 도착을 해서 관악산 연주대를 건너다 보니...시야가 흐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도 철쭉이 피면 예쁠듯...

수없이 계단을 오르는데...계단옆에 숫자가...1500 계단이 넘는다나...


계단을 쉴새없이 오르고 또 오르고...숫자가 1,383 을 넘어서고 있다...힘내라 힘내...

매바위를 오르기 위해 마지막 계단을 오른다.

수없이 계단을 올라 드디어 매바위 도착...주변을 둘러보니 시야확보가 안되어 인증샷만 찍고 매봉으로...

앞으로 가야할 망경대를 줌을 사용하여 찍어보고...

이수봉도...



줄을서서 기다린 끝에 인증샷...ㅋ






망경대는 군부대 시설로 올라갈수는 없고.

이수봉으로 가다가 뒤돌아 보니 나무숲사이로 매봉이...

날씨가 따뜻하여 눈과 얼음이 녹아 길은 질퍽질퍽...


생강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직전...

버들강아지 도 피고...



이수봉을 지나 국사봉, 하오고개로 하산하기로 하고...



이수봉에서 인증샷 찍고 서둘러 국사봉으로...

 뒤로 국사봉...

오늘은 시야가흐려 주변을 둘러볼수가 없었는데.여기서 보니 광교산 백운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희미하게 보이는 철탑양옆으로 광교산과 백운산


국사봉 뒤로 관악산 연주대가 보여야 하는데...아예 볼수가 없다.

국사봉에서 운중동 먹거리촌으로 하산을 해서 1550-3 번 버스를 타면 집앞으로 올수있기에 운중동으로 하산을 하자하니

낭군님 하오고개로 가자고 한다. 하는수 없이 하오고개로 가는데...

하오고개로 가다가 국사봉을 올려다 보고...

이곳으로 오르는 산꾼들은 얼마나 힘이들까...경사가 제법... 우리는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드디어 하오고개...

저 육교를 지나면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가는데...예전에 무지힘들게 종주했던기억이... 오늘은 여기까지만...

다음엔 광교산에서 청계산으로 종주 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곳에서 운중동 먹거리촌으로 도로를 따라가는데...몇키로나 되는지

힘없이 도로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코스: 청계산입구역=원터골= 진달래능선=옥녀봉=매바위=매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운중동 먹거리촌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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