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이번 여름 휴가에는(두무대,방동약수,이끼계곡,선자령,능경봉에서)

by 미소.. 2012. 8. 4.

 

 28일(말복)  강원도 인제군 진동리 두무대 에서 사촌시누이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사촌들과의 모임이 있어 맑고 깨끗한 강에서

민물고기 잡아 매운탕과 삼계탕,그리고 강원도 찰옥수수 로 저녁을 먹고 ...29일 새벽녘에 잠에서 깨어 밖에 나와 보니 사방은 온통 짙은안개가...

 주변은 짙은안개가 ...어제 이곳에서 민물고기 잡은강...강물은 얼마나 깨끗하던지...날씨가 더웠다면 물속으로 풍덩 했을텐데...이곳은

산간지방이라 덥지않고 밤에는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덥고 편안하게 잠을 잤다...서울에는 무더위에 열대야로 무지 고생한다는데...ㅋㅋ

 

 

 달맞이 꽃

 장독대 옆에 곱게핀 참나리꽃...전형적인 시골풍경...

 

 곰취가 꽃을 피웠네...

 곰취 가 맛있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미쳐몰랐다...참으로 곱고  예뻤다.

 

 방동약수...요즘 아침가리골과 방동약수는 더 유명해지고...

 

 

 방동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몇통 받아가지고 펜션에서 아침을 먹고 조침령 터널을 지나 대관령으로 향한다.

 조침령 고개...굽이굽이 돌고돌아 ...

 대관령면에서 친정 남매가 모이기로 되어 있어 대관령에 도착을 한다...맑고 푸른하늘엔 뭉게구름 피어오르고...날씨는 무지 시원하다

썹시 20도 될까...피서는 잘온것 같다...바람까지 살랑살랑...불어와 더욱더 상큼하다...

 남매가 모여 평창군 가리왕산(이끼계곡)으로 ...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이끼폭포...이끼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계곡을 오를수록 이끼는 더욱더 선명함과 아름다움으로 다가오지만 가뭄탓에 수량이 적어 좀 아쉽긴했다.

 이끼계곡을 나와 조금 내려오면 수량도 풍부한 계곡이 있는데...수만은 피서객들이 좋은자리는 다 차지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진부까지

나와 강가 다리밑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물놀이와 고기잡이를 하고...ㅋㅋ

 대관령에서 자고 30일 새벽에 일어나 선자령으로...동이 트면서 조금씩 날이 밝아 온다...구 대관령휴계소에 차를 파킹시키고

선자령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동해바다 (강릉앞바다)에 떠오르는 일출...선자령을 오르다 일출을 보고...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모자는 아예 쓸 생각을 못하고 ...

 

 아!~ 이 아름다운 풍경...알프스에 온 느낌...

 강한바람에 카메라도 흔들려서 사진이 안나올줄 알았는데...그래도...

 강한 바람이 불어주어 땀은 쬐게 흐르지만 넓은 초원에 신바람이 나서...ㅋㅋㅋ

 

 

 

디카가 흔들려 사진도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고 ...제대로 포즈도 취할수가 없었다...날아갈정도...ㅋㅋ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내린천  (0) 2012.08.27
여름 휴가에는(선자령,능경봉에서)  (0) 2012.08.04
여수엑스포...2  (0) 2012.06.20
여수엑스포 다녀오다  (0) 2012.06.20
고향 친구들과의 여행  (0)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