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여수엑스포...2

by 미소.. 2012. 6. 20.

 

 

 

 

 스페인관 외 몇군더 더 들려보고 한국관으로 이동을 한다.

 한국관은 운이 좋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입장을 하고...

 

 

 

 

 

 3시에 여수 향일암으로 가기로 하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한번은 밖에나올 시간을 준다. 그래서 잠시 밖으로) 써틀버스 기차모양...

 향일암으로 올라가고 있다.

 

 

 향일암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향일암은 1500여 년전 선덕여왕 8년(서기 659년) 원효대사께서 관세움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창건한 암자다.4대 관음 기도 도향 중 으뜸인

향일암은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진다는 관세음보살님 상주 도량이다. 일출,월출,동백꽃,7개의 바위 동굴,경전바위,사랑나무,

원효스님 좌선대 등이 유명하다.

 다시 엑스포장으로 돌아와 환경기후관으로 들어가니 이곳은 영하15도 얼음동굴로 들어서니 북극곰이 ...

 

 북극곰이...추워서 촬영이고 뭐...온몸에 닭살이...

 

 

 

 스카이타워로 이동...낮에 이곳을 지나가면서 밤에 야경을 보자고 했던곳...그런데 1시간 이상을 줄을서야 한단다. 다시 되돌아 나온다.

 롯데관도 만찬가지 밑에서 30여분...위에서 30여분 기다려야 하니 이곳도 포기하고...

 산악대장님께 전화를 하니 해양 특별무대에서 쇼를 관람하고 있단다. 저기 화려한 불빛이 보이는곳 ...갈까말까 망설이다  빅-오쇼 하는곳으로

가서 좋은 자리나 잡자고 갔더니만...

 빅-오쇼 관람석...언제부터 왔는지 자리가 없다...하는수 없이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역시 가득메운 관람객...이거야 어디서 본다...간신히 자리를 잡고 보니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것 같다...그러나 어찌하겠는가...

 점검이 늦어져 9시가 넘어 빅-오 쇼는 시작이 되고...

 

 화려한 불빛속에 디지털 갤러리의 영상이 더욱 선명하게 본격적인 빅-오 쇼가 시작되고 원안에 스크린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멀티미디어 쇼를

 

 보여주고있는데 이를 위해 설치된 조명,노즐,레이저 ,영상프로젝트의 수만 해도 어마어마 한것이다.

 

 화려한 불빛속에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며 환호성이 절로 터져나왔다.

 

 

 

 

 불꽃이 나오면서 화염의 열기가 객석에서도 느끼며 오색 물빛의 향연에 환호성이 ...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30여분의 빅-오 쇼는 막을 내리고 ...관람석에서 자리를 뜨는 관람객...

여수 엑스포는 이렇게 끝나고... 많은 관객들 뜸새를 비집고 서둘러 주차장으로 나오니  10시에 출발한다던 관광버스는 보이지 않고

기사한데 전화하니 길이 막혀 오는중이란다. 관광버스는 대형주차장에 파킹 못시키고 돌산주차장으로 이동시켜 거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이 되면 대형주차장으로 와서 손님들을 태워가기에 길이 많이 막히는가 보다...참으로 관람객 많았다. 평일인데도 그러하니

주말이면 얼마나 많을지 ... 11시가 다 되어 여수에서 출발했으니 계산동에 새벽3시가 넘어 도착한것 같다.

여수엑스포 기대한만큼 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야심차게 준비하느라 고생은 많이 했으리라 믿어지고

요즘 방방곡곡 인터넷 다 되는데 인터넷 예약으로 했다면 수많은 관람객들 무더운 날씨에 줄서서 기다리는 고생은 안할것 같고

평일이라 주로 단체가 많았고 노인들이 대부분인데...편히쉴 공간이 부족한것이 흠이였다. 그늘막이 좀더 많아 휴식을 취할곳이 많았다면

좋았을것 같다. 우리도 힘든데 노인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