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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용인 한택식물원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용인 한택식물원으로 와 본다.

 

한택식물원 조감도부터 보고

 

식물원 관람시간은 평균 2시간 소요된다고...

 

동절기라 할인된 요금으로...

 

자 그러면 들어가 볼까

 

한적한 길을 따라 ...

 

얼마큼 올라왔을까 온실이 보이는데 
온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더 올라가야 하나보다

 

푸른 숲이면 절로 힐링이 되고 눈 덮인 겨울왕국도 좋겠지만
지금은 보는 것처럼 나목뿐이라 설렁하기만 하고

 

호주 온실로 들어가 보는데

 

설연휴 동안 최강의 한파 때문인지 온실 안의 온도는 별로 높지 않았지만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고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천천히 돌아본다

 

이 나무는 공룡이 먹었던 나무인데 아직 살아 있다고 한다.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크기가 어마어마한 바오밥나무

 

기대했던 것만큼 온실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추위를 피해 잠시 머물며 호주의 식물도 보고

 

바로옆에 있는 중남미 온실로 와 본다

 

한겨울에 곱게 핀 꽃들이 있어 눈이 즐겁고

 

중남미 온실이라 선인장도 많고

 

온실을 돌아보면서 사진 몇 장 찍고 온실 밖으로 나와 전망대 쪽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봄에 꽃필 때 오면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길옆에 꽃 이름을 적어놓은 표지판들이 많아 봄, 여름, 가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꽃피는 계절에 한택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

 

이곳은 비비추원이라고... 
꽃필 때 오면 수많은 비비추를 만날 수 있겠지

 

가을이면 곱게 물든 애기단풍도 많이 볼 수 있을 거고

 

전망대로 가 볼까...

 

매점도 여러 곳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아님 겨울엔 장사를 안 하는 건지 
매점은 굳게 문이 닺혀있었다. 가족끼리 친구 여인끼리 산책하다 쉬어가면 좋을 듯

 

전망대를 가기 위해 계단도 오르고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바로 앞에 용인 조비산도 보이고

 

비봉산도 올라가 보면 좋겠는데 날씨가 추워 이곳 전망대에서 
내려가기로 한다.  바로 밑에 보이는 또 다른 전망대도 가 봐야겠지

 

 다른 전망대에 도착

 

산책로를 따라 남아프리카 온실로...

 

봄, 여름, 가을 이곳은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겠지

가는 곳마다 쉬어갈 공간도 많아 꽃피는 계절에 산림욕도 하고 
수많은 꽃들도 볼 수 있으니 이곳 한택식물원이야 말로 힐링공간이 아닐까

 

이곳은 약용식물 300여 종이 환경에 맞게 식재되어있다고 한다.

 

남아프리카 온실은 출입금지라 그냥 바라만 보고

 

야외공연장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고드름

 

허브 식충식물 온실

 

온실로 들어서니 향긋한 허브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겨울 장미와 동백꽃도 예쁘고

 

설연휴 동안 시베리아서 찬 공기 내려와
올겨울 최강한파로 수도권은 체감온도 영하 25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지만
우리는 용인 한택식물원 온실에서 꽃도 보면서 즐거운 힐링 시간을 가졌다.

 

집으로 오는 길에 수지에 있는 청호골송어회집에서 모둠회로 저녁을 먹는데
1인 29,000원인데 우리는 멤버십 회원으로 1인 26,000원
그리고 매운탕과 식사와 사리는 별도 요금

 

모듬회(송어, 산천어) 그리고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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