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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아바타 2 요즘 극장가에서 인기라고 해서 오전에 영화(아바타 물의 길) 보고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으로 가본다.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조감도

 

올 설연휴는 최강 한파로 나들이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는데
수원시 권선구에 정조의 농업개혁의 꿈을 이어 국립농업박물관을 
12월 16일 개관했다고 해서 가보기로 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과거에서 미래를 제시하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해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통학 문화 공간으로 농업 농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장제력을 널리 알리는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지만 실내 온실은 따뜻하고 
한겨울에 푸른 식물과 꽃들을 만날 수 있어 마음이 상쾌해진다.

 

동영상도 찍고 곤충관으로 ...

 

장수풍뎅이 동영상도 찍고

 

곤충관을 지나... 

 

농업 1관으로 가본다.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진은 몇 장만 찍고
마스크를 쓰고 다닐려니 숨도 막히고 답답해서 농업 2관은 잠시 미루고 밖으로 나간다.

 

야외에는 볏짚으로 만든 작품들도 있었고
다랭이논도 있었는데 다랭이논에는 가을이면 벼가 누렇게 익어가겠지

 

야외를 한바퀴 돌아 이번에는 교육관으로 들어가 본다

 

교육관 한쪽에 식문화 음식재료에 대한 것을 전시해 있었는데
사진 몇 장 찍은 것은 다녀왔다는 것을 기록하기 위함이고

 

날씨가 너무 추워 서호는 교육관 앞에서 바라만 본다 (잔디밭 뒤로 서호)

설연휴 계속되는 한파로 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고
용인 한택식물원에도 가고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도 가 보면서 보냈다.
오늘도 최저 영하16도 ... 지금 이 시간 영하 11도라고 한다.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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