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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묵호(도째비골 스카이밸리.논골담길.망상해변)

3일 목요일...  동해안 묵호항으로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출발

 

 

도째비골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경관이 뛰어나고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등대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스카이밸리와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해랑 전망대까지 있으니 그 유명세가 더하지 않을까...

 

 

바다 위로 뻗어 나간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해랑 전망대로 들어가 볼까

 

 

85m 길이의 전망대는 유리 바닥을 소재로 사용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수평선도 바라보는데 가슴이 펑 뚫리는 기분 역시 동해바다야...

 

 

스카이밸리와 등대도 바라보고

 

 

살짝 확대해서 다시 찍고

 

 

59m 높이의 스카이밸리와 
27m 높이의 원통형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체험 할 수 있다는데

 

 

못처럼 인증샷도 찍고

 

 

그러면 스카이밸리로 올라가 볼까

 

59m 높이의 스카이밸리 전망대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의 모습을 감상해 볼까
슈퍼트리와 도째비불 그리고 쌍가락지 있는 곳으로 먼저 가본다

 

 

슈퍼트리를 지나 도째비불과 쌍가락지 있는 곳으로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도 내려다보고

 

 

27m 높이의 원통형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보면서 이 나이엔 탈수 없겠지

 

 

예쁜 카페도 보이는데...

 

 

묵호등대와 도째비 마을(논골담길)도 바라보고

 

 

21m 높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도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이용객은 없고

 

 

스카이 사이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스카이밸리에서 논골담길로 가기 위해 매표소를 나가는데
입장권 티켓은 발권 시간으로부터 3시간 이내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논골담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묵호등대에서 바라본 스카이밸리

 

 

예쁜 찻집에서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차 한잔 할까 하다가 시간이 별로 없어 그냥 바라만 보고

 

 

이곳은 매화가 피고 있었는데... 역시 수도권보다 남쪽이라

 

 

예쁜 꽃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 꽃이 자기도 보지 않고 간다고 싫어하겠지

 

 

역시 꽃은 아름다워

 

 

민들레도 피고 쑥도 많이 자라고

 

 

그리스 산토리니 ...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였는데
이곳이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하네

 

 

이렇게 도깨비 방망이를 닮은 도째 비골 해랑 전망대와 스카이밸리
그리고 논골담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고

 

 

묵호 중앙시장에서 꽃발 문어를 사고

 

 

 코다리강정도 사고

 

 

그리고 미역과 떡도 사고 ...  망상해변으로 가는 길에 
전통 40년 막국수 집에서 비빕 막국수와 물막국수를 시켜
중앙시장에서 사 온 코다리 강정을 막국수에 싸서 었었는데 그 맛이
어찌나 맛나던지 다음에 또 먹어봐야겠다.

 

 

망상해수욕장

 

 

망상해변에서 동영상도 찍고

 

 

딸이 집으로 오는 길에 
내 사진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었길래 한번 올려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강릉 경포호 둘레길도 거닐고 왔는데 
경포호 사진은 다음 페이지로...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나기 시작해
삼척, 묵호, 옥계, 강릉까지 강한 바람 타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 오전 5시 동해안 산불 4일째, 서울 면적 4분의 1 이상 태웠다고
1만 6775㏊ 불에 타.. 축구장 2.3만 배 크기라고 하는데
오늘 중 주불진화 목표 총력을 쏟고 있다고 한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바람 방향도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도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한시바삐 진화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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