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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춘천(호반케이블카.스카이워크)

딸한테서 전화가 온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통했는데... 겨울엔 비교적 사람들이 적으니까 한 번가 보자고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들어가 보는데

 

 

 

이용요금이 장난이 아니네... 우리 셋이면 도대체 얼마인 거야
크리스털 캐빈은 많이 타 봤으니 우리는 일반 캐빈으로 매표를 하고  탑승을 했는데

 

 

******************  동계시즌 할인 이벤트도 있었는데  *****************

 

수업생 할인도 있고

 

호랑이띠 할인도 있고

 

조조할인도 있었는데...

 

딸이 전날 전화를 했었더라면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할인도 받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 아까워...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연결되는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길이 3.6km

 

의암호 붕어섬을 지나가는데 
발아래로 펼쳐지는 붕어섬 태양광시설은 ‘미관저해’ 논란에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삼악산 등산할 때 멀리서 바라보았던 붕어섬 
지금은 케이블카 덕에 힘들이지 않고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으니 ...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에서 저기 바라보이는 급경사 능선으로 
조심스럽게 하산하면서 붕어섬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던 기억도 나고
 

 

의암호와 춘천시를 내려다보는데... 미세먼지 인지 시야가 맑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며 전망대가 있는 것 같은데 동절기라 그런가 통제되어 그저 바라만 보는데
이곳으로 올라 용화봉으로 오를 수 있으려나...

 

예전에는 삼악산을 힘들게 올라가야 바라볼 수 있었던 의암호와 춘천시내를 
지금은 케이블카를 타고 와 이곳 삼악산(상부 정 차장)에서 
아름다운 의암호와 춘천시내를 바라볼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동영상으로 남기고

 

아름다운 의암호와 주변의 산그리메도 담아보는데 맑은 날씨였으면 좋았을 텐데

 

의암댐과 삼악산의 가을 풍경 사진도 보고

 

삼악산 정차장(상부 정 차장) 카페에서  
아름다운 의암호와 춘천시의 모습도 감상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봐야 하는데
요즘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라 우리는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고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하부 정 차장으로 간다.

 

하산하면서 붕어섬도 다시금 찍어보고

 

의암댐과 삼악산을 바라보기도 하고 

 

의암호 정차장(하부 정 차장)에는 음식점, 편의점, 카페, 기념품샵이 있어 의암호와 삼악산을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우리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이동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 주변 맛집에서 메밀 칼국수옹심이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스카이워크로 들어가 본다.

 

강 위로 시원하게 뻗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가 174m, 그중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된 
구간이 무려 156m에 이르며 교량 끝부분에는 원형 광장과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원형 광장 맞은편에는 일명 ‘쏘가리상’이라 불리는 조각상이 있는데 거리가 좀 멀어 ....

 

이곳에는 물닭이 많았는데... 핸폰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거리가 멀어서 그만...

 

이곳 스카이워크는 야경이 아름다운데 ...

 

소양강 처녀상이 있는 이곳에서
일몰 후 화려한 조명으로 물드는 스카이워크 야경도 봐야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동영상도 찍어야 겠지

 

쏘가리상

 

춘천 랜드마크라 불리는 소양2교

 

춘천 하면 감자빵을 꼭 먹어봐야 한다기에 신북읍에 있는 
카페 감자밭에서 감자빵을 사기로 하고 출발...

카페 감자밭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카페로 들어서니 빵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빌려온 사진)

 

우리는 감자빵과 카레 감자빵 각각 1박스씩을 사고(2박스 59,400원) 그리고 감자 라떼 6,000원 
감자 빵에서 개발한 청강 감자로 만든 단짠단짠 음료 
청강 감자 크림 * 에스프레소 * 우유 가 들어있는 음료에 감자 빵은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는데

 

색다른 맛이 일품

 

 

감자 빵도 쌌으니까 산책이나 해볼까 해서 킹 카누 나루터로와 보는데

 

의암 호반은 꽁꽁 얼어 있었고 호반 위로 건너는 케이블카는 거리가 멀어 핸폰으로 찍을 수가 없어 바라만 보고

 

낮에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보니 이곳에는 얼음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저녁때라 그런가 얼음낚시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네

 

산책로로 가보니 동절기라 위험해 모두 통제가 되어있어

 

삼악산 호반 케이블카 지나가는 모습만 바라보고 발길을 돌린다.

 

삼악산 의암 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의암호를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의암댐도 바라보고

 

땅거미 내려앉아 어둑어둑한데 사진은 그런대로 잘 나왔네

 

덕두원 낚시터 쪽으로 걸어가는데 삼악산 호반 케이블카는 불을 밝히고 운행을 하길래 
찍어보는데 거리가 멀고 핸폰이라... 핸폰은 확대하면 해상도가 별로

 

케이블카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운행하고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다웠겠지

 

이렇게 삼악산 호반 케이블카도 타고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거닐고 
스카이워크 주변에서 맛난 메밀칼국수 옹심이도 맛나게 먹고
감자 빵도 사고 킹카누 나루터와 삼악산 의암호 주차장 주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면서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사랑하는 나의 공주 함께해 주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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