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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청주(상당산성 . 미동산 수목원)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 둘레 4,400m. 1716년(숙종 42) 전에 있던 것을 돌로 고쳐 쌓고, 
그뒤 몇 차례에 걸쳐 중축·개축했다.
숙종 때 축성기록에 '인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사가 있는 점과 청주가 백제시대 상당현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는 원래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상당산의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성내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동서 산맥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하다가 남동의 수구를 향해 꺾여서 합쳐지고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네모지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고, 그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쌓아 다지는 내탁 공법을 사용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3~4m이다."

 

 

 

" 4벽 중에서 서벽이 가장 높고, 장대·포루가 배치된 점으로 보아 이 성의 방어 요지가 서쪽임을 알 수 있다.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한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 2개의 암문, 동장대와 서장대, 
15개의 포루, 1개의 수구 등이 있었다. 1977~80년에 남·서·동문의 문루를 복원했다. 
이 성을 신라 김유신의 전적지인 낭비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남문 주차장과 한옥마을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우리는 맨 끝에 있는 제1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서문으로 오른다.

 

 

서문(미호문)에 도착
이곳에서 동문(진동문) 방향으로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

 

 

청주시내도 내려다보는데 날씨는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 없다는데 부연 시야가...

 

 

청주공항 쪽도 바라보는데 
활주로에는 제주항공 두대가 이룩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나무들은 봄에는 새싹으로 여름에는 푸른빛으로 다가오더니
이젠 겨울채비를 하려고 단풍으로 물들이고 있는데... 세월 참 빨라

 

 

산에 웬 자동차...ㅋㅋ
원격조종으로 오르는 자동차 힘이 장난이 아니네... 잼 있겠다

 

 

꼬마도 아빠랑 함께 원격조종을 하며 오르는데

 

 

쓰고 가던 마스크를 살짝 벗으니 
향긋한 솔내음과 풀내음이 나는데... 음 ~  향기 좋고

 

 

수구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가을 풍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니 
마음속 깊이 힐링되는 것 같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는데

 

 

여유로운 감성으로 거닐다 보니 동문(진동문)도 지나가고

 

 

나지막한 언덕으로 오르면서 동문과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보화정(동장대)으로 가 볼까...

 

 

보화정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저수지도 지나

 

 

한옥마을도 바라보고

 

 

남문(공남문)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다 잠시 숨 돌리면서
조금 전에 지나온 보화정(동장대)도 바라보고

 

 

 

남문(공남문)

 

 

한옥 마을도 바라보고

 

 

남문(공남문) 주차장 쪽도 내려다보는데... 잔디밭 옆에는 텐트도 보이는데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것 같고

 

 

서장대(제승당) 쪽으로 가면서 남문도 바라보고

 

 

성곽 따라 오르다 날씨가 조금 더워 소나무숲길 따라 오르기도 하고

 

 

이곳에서 것대산 가는 길에 출렁다리도 있는 듯하고

 

 

이곳을 지날 땐 햇살이 뜨거워 성곽 옆으로 숲길이 있어  숲길로 접어들었는데

 

 

서장대(제승당)도 지나가고

 

 

서장대(제승당)을 지나 이곳에서 성안마을쪽으로 하산 ...

 

 

이렇게 상당산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어느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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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 수목원으로 ... 출발

 

"미동산수목원은 2001년 5월 4일에 개원하여 2011년 11월 30일에 산림청 공립수목원 
제35호로 지정되었다. 규모는 250만㎡이며 1,473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물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보급하여 건전한 환경문화를 선도하고, 선진 임업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임업생산성 향상과 산림환경 보존, 신품종 개발, 각종 수목과 야생 초화류 전시,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보호 및 증식과 산림교육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동산수목원은 유전자보전원, 관목원, 침엽수원, 특용수원, 미선나무원, 양치식물원, 
참나무원, 천연기념수원, 수생식물원 등 50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산림자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하여 수목·
산야초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유용식물에 대한 조사·연구·증식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수목원은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산야초전시원 등 다양한 
산림관련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과학관은 산림자료를 보존·전시하여 
사람과 숲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미래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해 열린 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미동산 수목원에서 휴식과 체험을 통하여 숲의 다양한 혜택과 행복을 
누린다는 의미로 사람(人)과 나무(木)가 함께 어우러져 쉼(休 = 휴)을 형상화하였다고

 

 

도민들의 산림환경생태 교육장 및 체험 공간으로 정기적 자연학습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 상시 숲 해설 및 체험교실 등 지속적인 산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한다.
산림문화프로그램은 수목산야초 취미교실, 자연체험학습, 도민기념식수동산 등을 운영하고  
아울러 수목원 내 3.5㎞의 탐방로, 8㎞의 임도를 활용한 숲길, 8.6㎞의 등산로를 조성하여 
유아·청장년·노인 등 전 연령층이 다양한 산림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즈넉한 가을 풍경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해 
잠시 벤치에 앉아 가을 풍경을 만끽해 본다

 

 

나도 하트 하나 달고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인증샷도 찍고

 

반영도 찍고

 

이렇게 청주에 있는 상당산성도 한 바퀴 돌아보고
미동산 수목원도 돌아보면서 가을을 느껴보면서 즐거운 나들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