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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홍천(팔봉산)

팔봉산(328.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할 코스 : 매표소 = 1봉 = 8봉 = 8봉 하산로 = 강변길 따라 = 매표소

홍천 팔봉산은 산행코스가 일방통행

매표소에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오늘 산행은 산도 높지 않고 산행거리도 짧아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산행 내내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긴장해야 한다
1봉으로 오르는데 갈만한 길도 있는데... 우리는 험한길로 오른다
험한 길로 조심스럽게 올라와 주변을 조망해 보고
1봉에 도착
조심스럽게 내려온 1봉도 바라보고
2봉 도착
2봉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 5명 이상 진입금지라...
앞으로 가야 할 3봉도 바라보는데 누군가가 올라가 있네
유유히 흐르는 홍천강도 내려다보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산그리메도 바라보는데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하고
가야 할 3봉 철계단도 당겨서 찍어주고
3봉으로 오르는데
3봉에서 바라본 2봉
예전에는 해산 굴도 통과를 했는데 지금은 계단으로...
5 ~ 6봉을 지나 7봉에 도착
앞으로 가야 할 8봉도 바라보고
7봉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7봉과 8봉 사이에 있는 하산길에 도착 ... 팔봉산에서 가장 위험한 코스인 8봉 그래서 이곳에서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는 8봉으로 고고... 그런데 8봉으로 오르는 길은 위험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8봉에 올라 홍천강도 내려다 보고
지나온 7봉도 바라보고
하산길도 만만치 않아 조심조심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주차장도 내려다보고
또다시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앞으로 가야 할 매표소 앞에 있는 팔봉교도 바라보고
홍천강변을 따라 매표소에 도착... 매표소 앞에 있는 홍천 9경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집으로 오는 길에 일몰도 보면서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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