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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무의도

by 미소.. 2020. 2. 9.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 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 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 선착장에서 소무의도) 도보로 10분- 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큰 무리 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고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 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디 마음 놓고 나들이도 못해 어딜 갈까 하다가 무의도나 한 번가 보자고 가 보는데

때마침 썰물 때라 소무의도 가기 전에 실미도로 와 보는데

솔향기가 향긋한 솔숲길을 따라

 

실미 해수욕장에 도착 /  실미해수욕장은 2 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 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울창한 노송 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 야영장 등이 있어 인기가 많은곳

실미도 쪽도 바라보고

 

 

이곳에 물이 빠져야 실미도로 건너갈 수 있는데... 바닷물이 다 빠지려면 아직 멀었고 센 찬 바람에 손이시려 사진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추웠고

 

 

 

물이 어찌나 빨리 빠지던지 동영상도 찍었고

 

 

 

강한 바람 타고 세차게 바닷물이 빠지면서 바닷길이 조금씩 열리는데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 탓에 물이 다 빠지기를 기다릴 수도 없고

바닷길이 열리며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있다는데...

 

영화 실미도 기억이 나고

 

 

사진 찍다보니  바닷길이 더욱 선명하게 열리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다음을 기약하고 ...

 

건너편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면 좋겠는데...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 탓에 그저 바라만 보고

 

소무의도로 가 볼까 

 

소무의 인도교를 건너는데... 태풍처럼 강한 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불어오던지 걸어 갈 수조차 없고

 

조심스럽게 인도교를 건너와서 지도를 보는데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야 하는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와 누리길은 다음으로 미루고

 

 

마을로 들어가 본다

 

소무의 인도교 뒤로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바라보면서 지난날 산행했던 추억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전형적인 어촌마을 풍경이 나의 시선을 끌고 

 

 

 

 

 

다시 인도교를 건너서

 

호룡곡산,국사봉을 바라보기도 하고

 

 

 

이렇게 추운 날씨 탓에 누리길도 못 거닐고 하나개 해수욕장도 포기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맛난 것도 먹고 오면 좋으련만

감기끼가 있는지 두통도 있고 컨디션이 좋지 못해 그냥 집으로...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음 놓고 외식도 외출도 못하고 백화점, 대형마트도 맘 놓고 못 간다. 어서 잠잠해져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