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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홍콩,마카오 3일째 (4박5일 자유여행 )

by 미소.. 2017. 10. 13.

7일 여행 3일째

아침은 호텔식으로 간단히 먹고 빅토리아 공원으로 간다


빅토리아 공원은

홍콩 섬 동부 코즈웨이베이 한가운데 위치해있으며 1955년 간척사업으로 빅토리아 항을 매립하여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는 센트럴의

황후상 광장에서 옮겨 온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로 인해 빅토리아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 ..."바로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이끌었던 빅토리아 여왕이다. 그녀는 1897년 6월 22일 78세의 나이로

즉위 60주년을 맞이하고 이후 1901년 1월 22일 만 81세의 나이로 병사할 때까지 64년간 재임했다. 이 기간 동안 크리미아전쟁과 아편전쟁에서

승리를 거뒀고, 세포이반란도 무난히 진압했으며, 산업혁명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참정권 확대와 국민교육의 보급 등 영국을 최고 번영기로

이끌었다. 이 때문에 후세의 역사가들은 그녀의 통치 기간을 ‘빅토리아 시대’라고 부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대로 평가하고 있다."

빅토리아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가는 공원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공원이 너무커서 찾지 못하고 ...리펄스베이 로 이동을 한다.


리펄스베이는 넓게 펼쳐진 흰 모래와 푸른 바다, 구릉의 녹음이 조화를 이루어 홍콩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이 아담한 규모의 해변은 물살이 거칠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아 여름철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단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비치 로드에는 각종 음식점, 술집,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서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
풍수지리상 명당이라 하여 해변 위에는 호화 맨션 과 고급 리조트가득하며,주로 외국인들과 홍콩의 부자들, 홍콩 스타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홍콩의 갑부들이 모여 산다는 리펄스 베이 해변의 모래들은 호주에서 수입해온 모래들을 부어 만들어진 인공 해변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엄청 비싸다고 중간에 네모로 뚫려있는 이유는 홍콩 사람들이 풍수지리를 은근히 많이 보는데 이 건물을 지을 때 풍수지리에

대한 이야기가 바다에서 솟아오른 용의 진로를 막아 중간에 용이 지나갈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하여 저렇게 지은 것이라고 한다.


해변에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그늘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리펄스베이 해변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틴하우사원 으로 와 본다.
140여 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바다의 수호여신을 모시는 화려하고 원색적인 사원이다.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 코스로

특히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 온다고 한다.


 이 문을 지나는 사람은 100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천세문

천세까지 장수하고자 하는 마음에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어부들이 바다 물고기를 잡으러 나가면서 무사기원을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틴하우사원에서 택시를 타고 오션파크역 까지... 거기서 전철을 타고 홍콩 시청역에서 내려 점심을 먹는데 이곳도 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들...간신히 자리를 잡아 점심을 먹고...란타우섬 퉁청역 옹핑 360 케이블카 타러 간다. 

 옹핑 360 케이블카는 란타우 섬의 통총역에서 옹핑 빌리지 까지 25분이 소요되는 5.7km 길이의 케이블카로 보통의 케이블카는 직선으로

뻗어 있지만, 이 케이블카는 두 번이나 방향을 틀어서 올라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란타우 공원과 남중국해, 첵랍콕 국제공항,

포린 수도원에 있는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을 공중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날씨가 맑다면 마카오의 탁 트인 전망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고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는데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캐빈 을 타려고 많은 시간 줄서서 기다린 끝에 탄다

이렇게 밑을 훤히 내려다 보면서 가는데...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 이 저~ 멀리 보이고...줌을 사용 

옹핑 빌리지 도착...빅부다 티안 탄 부처상(천동 좌불상 )보기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날씨는 덥고...잠시 그늘에서 휴식도 취해 보고


 소는 관광객을 쳐다 보더니 이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시간이 지날수록 운무는 산허리를 감싸고...

 세계 최대의 빅부다 티안 탄 부처상 (청동좌불상 )...계단을 올라가고...

높이 34미터에 무려 250톤의 무게로 현존 치대의 부처상이라는 자이언트 부다는 홍콩 관광청 책자에 나올 정도로 홍콩의 명소일 정도로

꽤 유명하다나...옹핑 케이블카 탄 목적이 이 청동 좌불상을 보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란다.


 연꽃 위에 앉아 계신 부처님의 온화하신 모습은 불교신자는 아니어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온한 것을 느긴다

 청동 좌불상 앞에는 이렇게 부처님을 시중하는 조각상 들이 ...

포린 수도원 도 보이고...

 중국은 어느 절에 가던 엄청난 크기의 향을 피우고 있는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른쪽 여자분 향에 불을 붙여 들고 가는 모습...

 포린 수도원에 있는 이 향로는 어느 갑부가 기증한 것이라고...

" 홍콩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사찰인 포린 수도원은 1903년에 건립되었는데 처음에 이곳은 수도승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 야외에 있는

청동 불상은 높이 26m, 무게 약 200톤의 규모로 맑은 날엔 마카오에서도 보일 정도다. 색채가 선명한 보살상과 아미타여래 등에게 기원하는

장소 외에도 숙박 장소가 있어 하루 머물면서 일출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동 좌불상은 영화 무간도〉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고.



 케이불카가 오후 6시 까지라고 해서 서둘러 오니 또다시 긴줄...30여분 기다린 끝에 타고 내려오는데 어느새 일몰이 시작되고...


 홍콩 국제공항이 내려다 보이고...저녁은 스테이크로 맛나게 먹고 침사추이 야경을 보러 이동...

 침사추이는 구룡 반도의 남북으로 뻗어 있는 네이던 로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룡 반도의 최대 번화가이자 중심부로서

빅토리아 항을 끼고 있어 홍콩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이기도 하다. 화려한 번화가와 뒷골목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각종 영화,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또한 저녁 8시만 되면 어김없이 심포니 오프 라이트가 홍콩 섬의 고층 건물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그

화려한 불빛을 하늘에 수놓는다. 여기 시계탑이 유명하다나...


저녁 8시만 되면 어김없이 심포니 오프 라이트가 홍콩 섬의 고층 건물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그 화려한 불빛을 하늘에 수놓는다는데...

저녁먹고 가는 바람에 심포니 오프 라이트는 보지 못하고...왼쪽에 수많은 관광객...

 아름다운 야경에 흠뻑 빠져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핸폰으로 파노라마 찍어봤다...그런데...



 오른쪽 불빛이 환하게 빛추는 곳이 스타베리 터미널...야경을 보고 스타베리 타러 갈것이다.

구룡과 홍콩 섬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스타페리는 홍콩의 명물로 위층이 1등석이고 아래층이 2등석이다. 빅토리아 항을 가르며 달리는

스타페리는 밤에 더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개찰구 앞에서 현금 혹은 옥토버스 카드로 구입이 가능하다. 월~금요일은 HK$2.50,

주말과 공휴일은 HK$3.40으로 매우 저렴하다.

   침사추이 에는 이렇게 교통도 편리하고... 자 그러면 스타베리 타러 가볼까나...


 스타페리 타고 가면서 야경을 본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 빅토리아항으로 건너온것이다. 10여분 걸렸을까... 아주 가까운 거리


  페리타고... 침사추이= 홍콩섬으로 건너 온 것이다.

 이 건물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빅토리아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 이렇게 3일차 여행은 끝나고

남편과 나는 호텔로 들어오고 딸과 사위는 여행을 더 해야 한다고 이층버스 타고 어디론가 휘리릭...


** 오늘 여행한 코스

빅토리아 공원, 리펄스베이, 틴하우 사원, 옹핑 360 케이블카,   옹핑 빌리지, 포린 수도원, 침사추이 , 스타페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