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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주여행6일차(협재해수욕장,용두암,이호태우해수욕장,만장굴,용연구름다리)

5월23일 월요일

협재해수욕장,봄날카페,카야체험,이호태우해변,용두암,만장굴,다시 용두암 일몰,용연구름다리야경

딸과 사위가 해변을 좋아해서 여행중 해변을 많이가본다. 내가 늘 가보고싶었던 한라산은 가보지도 못하고...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 으로...

고운모래가 일품...여름이면 해수욕도 하고 좋았을걸...그냥 모래사장만 거닐고...

바로앞에 보이는 비양도...시간이 허락한다면 이번여행에서 여러섬에도 들어가 보고싶었지만 시간상 섬여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

비양도는 둘레 3,5키로 정도의 작은섬 백명정도의 주민이 살고있다고...근처 한림항에서 배를 이용해 들어가볼수도 있다고 한다.

고현정,조인성,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 봄날" 의 촬영지로 유명하다나... 그래서 봄날카페로 가보기로하고...


봄날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주변풍경에 매료되어 보고...



봄날카페 전경...

산책로를 따라 주변을 거닐어 보고...

딸과사위는 캬약을 타고...


이호태우해변으로...이곳은 계획에 없었지만 딸이 화장실 가고싶다고 해서 해변으로...

등대가 말모양이다...제주에는 말이 많다고 하더니 등대도 역시 말...좋은 아이디어...ㅋㅋ


가까이 가서 핸폰에 담아보고...


용두암으로 ...

이곳으로 내려와 용두암을 바라본다.

푸른하늘과 푸른바다...환상의 조화...

용두암은 용머리 라나... 아주 오래전에 제주여행에서 보고 이번이 두번째로 용두암에 온것이다. 옛추억을 회상해 보면서...



만장굴 갔다가  용두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해서 다시찾은 용두암...

비행기도 지나가고...아마 1분에 한대씩 지나가나 보다... 바로옆이 제주공항이니까...



용두암 바로옆에 용담공원도 유명하다고 해서 들려본다...거리는 어둠이 밀려오고..어두워 사진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다

용연은 제주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 한내(漢川)하구에 깊은 계곡 형태로 발달 된것이다.

제주는 어딜가나 현무암...계곡이 깊고 어둠이 밀려와 으시시했다


보도블록은 용...

龍淵夜泛(용연야범)

"이 살았던 연못, 용연이라 하며 깎아지른 듯 양쪽 벽이 병풍을 두른 것 같고 물이 맑고 짙푸르러 '취병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부터 여름밤의 뱃놀이로 유명하여 영주 12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으로 알려져 있다.

옛 문헌에 운양 김윤식등 여러 유배인들이 이곳에서지방 문인들과 어울려 밤을세웠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용연구름다리도 건너보고...구름다리에서 촬영을 했는데...바람이 심하게 불고 야경이 별로라 ...

바닷가 회집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우럭매운탕을 시킨다. 제주에 오면 당연히 회를 먹어야 겠지만 우리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 회대신 매운탕...

저녁을 먹고 나오니 조약돌위로 파도가 잔잔히 밀려온다. 물이 어찌나 깨끗하던지...오른쪽 수평선위로 고기잡이 배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다시 아쉬움에 용두암으로...용두암은 환하게 불을 밝히고...밤에도 중국관광객들로 분주하다.

제주여행에서 느낀건 중국여행객이 많이 온다는것...우리가 중국여행가도 가는곳마다 한국여행객들 뿐이였는데...제주도 역시...

보름달이 유난히 밝아 보였다.


용두암을 또 찍어보고...


다음페이지에는 낮에가본 만장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