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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주여행 4일차(사려니숲길,외돌계,주상절리,용머리해안,산방산,천지연폭포 야경)

5월21일 토요일

제주여행 4일차...아침에 일어나 보니 펜션주변에는 보리는 아니고 밀인가 ...농작물이 익어가고 있었다.


사려니숲길을 거닐고 싶어... 네비가 가리키는 곳으로 오니 이곳이 목적지라고 ...

사방을 둘러봐도 주차장은 없고...조금 내려가니 길옆에 승용차를 주차해놓고 모두 숲길로 들어간 모양. 우리도 길옆에 주차해 놓고

사려니숲길 입구에 와서 안내하는 분한데 물어보니 주차장이 멀리있다나...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된다고...

우선 사려니숲길에 대해 읽어보고...

이정표도 보고...

숲속공기가 어찌나 상큼하던지 지금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무슨꽃인지 신기해서...


 한라산 성판악휴게소 부근에는 등산객들의 차량들이 길옆으로 까막득히 주차해 있고... 참으로 많은사람들이 한라산을 오르고 있나보다

산악회에서 왔다면 대형버스로 왔을텐데...일반인들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이렇게 많은 승용차가 길옆에 주차해 있을까...나도 한라산

등산하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에 겨울 한라산 올랐을땐 눈보라가 쳐서 백록담은 발아래 있다는데 보지못해 늘 가보고 싶었는데...

 성판악 가는길은 이렇게 숲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기 아주 좋았다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숲터널길...야호...넘 좋아...


 점심은 시장에서 유명한 마농치킨과 꽁치김밥을 사가지고 식당에 들어가 생선구이 시켜서 먹고.제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나..,

외돌계로 이동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새섬으로 연결된 다리...저녁에 야경보러 갈곳...줌을 사용하여 찍어보고...

물속에서 잠수하면서 놀고있는사람들...

강한 바람에 모자가 살아갈뜻...예전에 제주도 왔을때 태풍이 불어 한라산 못오르고 올레길 걸을때 이곳을 지날때 바람이

무지 강하고 파도가 높았는데...이번에는 예전만은 아니어도 그래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왔다.

모자를 부여잡고 인증샷...푸하하




외돌계...이곳에서 인증샷 찍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왔기에...

외돌계를 보고 주상절리로 이동...주상절리 입구에는 소라껍질이...ㅋㅋ






이곳 주상절리는 해안을 따라 약 2km에 걸쳐 발달해 있단다. 주상절리대는 약 25만년에서 14만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 분화구에서 흘러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것이라고 하니...
 


이국적인 풍경에 ...역시 제주는 아름다워...



찍고 또찍고...


한라산도 쳐다보고...제주는 한라산 기준으로 동서남북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어딜가나 한라산 백록담을 멀리서 바라볼수 있다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다음장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