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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

괴산 산막이옛길과 등잔봉과 천장봉 등산을 하다

by 미소.. 2015. 10. 4.

괴산 산막이 옛길을 늘 가보고 싶어서 토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괴산으로...

토요일 이라 차가 많이 밀려 2시간30분 만에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오늘은 ... 등잔봉(450m)=한반도전망대=천장봉(437m)=삼성봉 가기전에서 =산막이마을=산막이옛길=주차장으로 도착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이곳에서 산행시작...


등잔봉을 오르다 잠시 숨을 돌리며 괴산호를 내려다 보고...


편안하고 완만한 길로 가기로 하고 가는데 이길도 만만하지 않았다...

오르다 힘들면 잠시 쉬면서 내려다본 산막이옛길 주차장...주차장엔 대형버스와 많은 차량들이...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등잔봉(450m)에 도착을 한다. 등잔봉으로 오르는길은 경사가 심해 조금 힘이드는코스...

잠시 쉬면서 인증샷도 찍고...또다시 천장봉을 향해...

붕어섬도 보이고...사진에는 희미하게 찍혔네...

한반도 지형도 보고...

한반도전망대에서 한반도 지형도 내려다 보고...강원도 영월에 한반도지형은 정말 지도같았는데...이곳의 지형은 글쎄...


멋진소나무를 배경삼아 인증샷...

한반도전망대를 지나 천장봉으로...

이곳이 천장봉(437m) 정상이란다...인증샷 찍고 산막이마을로 이동...

저~ 산을 넘어야 산막이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있나보다.

등잔봉으로 오르는길만 경사가 심했지 그 다음 능선길은 수월하다. 그래서 룰루랄라...


이곳에서 삼성봉 가는 이정표도 없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삼성봉으로 갈까 하다가  산막이옛길 거닐고 수옥폭포까지 가기로

했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이곳에서 산막이마을로 하산을 한다

산은 가을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신령 참나무
"나무꾼이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을때 나무가 웅웅 소리를내며 갑자기 팔이 아프고 두려운 마음이 일어나 중지하였다 함"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
"나무가 바위틈에서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며 꾸꿋하게 뽐내고 있는 모습으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삶에 교훈이 되고 있다고"한다

충청도양반길...다음에는 양반길도 거닐고 싶다.


다래숲동굴도 지나가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


앉은뱅이 약수
" 오솔길 옆에 옹달샘이 있었는데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난후 효험을 보고 걸어서 갔다고 함"
질이 양호하고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단다.



길옆에 야생화도 찍어보고...





오늘산행한 산능선을 올려다 보고

 4시간30분동안 등산도하고 산막이옛길도 거닐고...

산에서 점심도 먹고 차도마시고 쉬엄쉬엄 맑은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시간가는줄 몰랐다.

산막이옛길에서 가까운 수옥정과 수옥폭포로 이동...

그동안 가뭄이 심해서 인가...폭포수량이 적었다...수량이 많았다면 멋 있었을거야...



이렇게 충북 괴산의 하루가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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